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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5월 베스트셀러] 한번 읽으면 멈출 수 없다! 대학생·직장인을 위한 5월의 추천도서! (담론, 허즈번드 시크릿,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계절의 여왕 5월! 산뜻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덕분에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독서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데요. 오늘은 대학생, 직장인 추천도서로 안성맞춤! 5월의 베스트셀러 4권을 소개합니다. 먼저, 5월 베스트셀러로 소개되는 도서는 주요 서점에서 발표한 5월 1주 베스트셀러 중 중복되는 도서를 선별했음을 알립니다.

 

 

■ 신영복 선생의 마지막 강의를 책으로 펴내다, <담론>

  

[출처: 교보문고]

 

먼저 소개할 5월의 베스트셀러는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 신영복 교수의 강의를 담고 있는 책 <담론>입니다. 25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학에서 강의를 했던 신영복 교수는 2014년 겨울 학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강단에 서지 않고 있는데요. 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영복 교수는 강단에 서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담아 강의 녹취 원고와 강의노트를 저본으로 책을 펴냈는데요. 그것이 바로 <담론>입니다.  

  

 

4월 20일 출간한 <담론>은 5월 베스트셀러로 등극되며, 신영복 교수의 명성을 증명했습니다. <담론>은 신영복 교수가 직접 겪은 다양한 일화를 통해 동양고전의 현대적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강의> 이후 10년 만에 출간한 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담론>은 깊은 논의와 풍부한 예화를 통해 신영복 교수의 고도의 절제와 강건한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데요. 지친 일상에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면, 이 시대의 멘토 신영복 교수의 <담론>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남편의 기막힌 비밀을 알게 되다, <허즈번드 시크릿>

  

[출처: 교보문고]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로 꼽히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허즈번드 시크릿>은 ‘남편의 비밀’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5월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허즈번드 시크릿>은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이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이라는 글이 적힌 남편의 편지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편지에는 오래 전, 남편이 저지른 끔찍한 실수에 대한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심각한 혼란에 빠진 주인공은 남편의 비밀을 밝힐 것인지, 아니면 비밀을 숨기고 가정의 평화를 지킬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그 끝이 궁금하시다면 <허즈번드 시크릿>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글 잘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출처: 교보문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의 저자 유시민은 그동안 출간했던 책들이 대부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히트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그에게는 매번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죠?’라는 질문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저자 유시민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풀어내고, 30년 동안 쌓아온 자신의 글쓰기 노하우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으로 엮었습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첫 문장을 시작하는 법 △주제에 따라 제대로 논하는 법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도서 추천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덕분에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글쓰기 원칙과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데요. 자기소개서, 논문 등 글쓰기로 고민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에게 더욱 활용도가 높겠죠?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과 함께 실력을 더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 기묘하고 따뜻한 이야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출처: 교보문고]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베스트셀러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 3월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스테디셀러로서 군림하고 있는데요. 저자가 추구하는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녹아있는 작품입니다. 오래된 가게를 배경으로 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기묘한 편지를 통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30여 년간 비어 있던 나미야 잡화점에 뜻하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오는데요. 손님들은 바로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치던 삼인조 도둑! 그런데 난데없이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의문의 편지가 한 통 도착하는데요. 삼인조 도둑은 얼떨결에 편지를 펼치게 되고, 그 내용에 이끌려 답장을 써주기 시작합니다. 삼인조 도둑의 솔직한 생각과 엉뚱한 조언이 담긴 답장은 뜻밖의 결과를 이뤄내며 기적을 만들게 되는데요. 재미와 감동 두 가지를 모두 느끼고 싶다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적극 추천합니다.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책을 읽을지 판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죠?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베스트셀러를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서 소개한 4권의 도서는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책으로 손색이 없는데요. 재미있는 5월 베스트셀러와 함께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