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스토리

[나눔워킹 페스티벌①]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아름다운 가을 제대로 즐기셨나요? 지난 11월 2일 아산 곡교천 캠핑장 및 은행나무 길에서 <2019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이 진행됐습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에어바운스, 빅블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그맨 김영철, 국민 장수 그룹 코요태 등 화려한 축하 무대도 함께했던 2019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현장을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행사를 소개하기 전, 간단히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 대해 알아볼까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걷기만 해도 나눔이 되는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왜 걷기만 해도 나눔이 되는지 궁금하시다고요? 바로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을 추구하는 페스티벌이기 때문인데요. 매칭 그랜트 방식은 개인이나 단체, 기관에서 후원금을 지원하면 기업에서 똑같은 금액을 1대 1로 매칭하여 기부하는 방식으로, 페스티벌 참가비와 삼성전자 매칭 그랜트 금액이 합쳐져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2018년 기부금은 <업무환경 개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사용하였는데요. 올해 모인 성금 역시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쓰일 계획입니다.

오전 8시, 곡교천 캠핑장에 행사를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는데요.

행사장의 홍보 부스는 크게 정책 시정 홍보, 보건소, NGO,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적기업 부스로 총 6개로 나뉘어 운영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빅블록 체험존, VR 체험 등도 마련되었는데요.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한 이번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 맞게 블록 체험존도, VR체험존도 비눗방울 퍼포먼스에도 많은 아이들이 하하호호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 행사장 부스마다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던 부스였는데요. 몇몇 분들과 이야기 나누어봤습니다.

먼저 아산시수화통역센터의 수어통역사 임동초님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저희의 주 업무는 사회교육사업으로 문맹 농아인에게 수어 및 한글 일반 학습지도, 사회적응 등의 인식교육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재활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회 약자와 같은 사회 각 층에 있는 사람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쁩니다.”

< 실제 2부 공연에서 임동초 통역사님의 모습입니다. >

초대가수인 김영철과 코요태의 무대 위에서 노래를 즐기시면서 수어로 가사를 전달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농인들은 저 모습을 보며 무대를 즐기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농인들을 위한 수어의 필요성과 수어는 진정한 언어라는 말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아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부스로 찾아갔습니다.

“아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는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자문 및 기술적 지원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기술 및 매뉴얼을 개발합니다. 또한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에 대해 직접 방문하여 미설치 및 부적절한 편의시설을 실태조사하는 업무들을 합니다. 저희가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지켜달라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 가능한 차량은 반드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 가능 표지가 부착되어 있어야 하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차량이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가장 편한 아산시는 여러분들의 작은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이 부스에서는 휠체어 체험과 같은 평소에는 잘 경험해보지 못하는 체험들로 시민들이 부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예쁜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다문화 전통의상 팬시우드 체험부스입니다! 여기서 열쇠고리를 만들기 전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팀장님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 아산시 신창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문화 비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신창분원을 개소했습니다.  신창분원 프로그램과 함께 엄마나라말 배우기, 한국어 고급반 등 다문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과 글로벌 아동·청소년 사업 프로그램, 건강가정 지원 사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한 열쇠고리 만들기도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문화권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식개선활동을 열심히 펼치는 중입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며 다양한 복지시설이 모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익한 것 같습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자원봉사자 박예현 (15)>

“ 작년에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왔었는데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올해는 봉사를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직접 와서 봉사해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지나가는 가족들의 표정이 다들 행복해 보이셔서 저까지 기분 좋은 하루가 되고 있어요!"

이렇게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행사를 즐기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 및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신 자원봉사자 및 스태프분들을 만나봤는데요. 본격적인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행사는 < 걸으면서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 캠페인이 있다? 바로 2019년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산스토리
성전자와 함께하는 복한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