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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나눔워킹 페스티벌②] 걸으면서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 캠페인이 있다? 바로 2019년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의미 있는 동행!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어느덧 시간이 흘러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공식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자리에 참석하여 축제에 힘을 실어주셨는데요. 아산 시장님의 간단한 개회선언이 진행되고 나눔 메시지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올해 아산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도 상당한 규모의 성금을 모았는데요. 45,985,000원 규모의 참여자 성금은 1:1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2배 규모인 91,970,000원이 됐는데요. 향후 이 성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삼행시 블로그를 통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준비된 온궁이 TV의 영상과 무대로 참가자들 남녀노소 불문하고 준비운동을 함께 따라 했습니다.

곧이어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코스는 1번부터 6번까지 총 6개의 지점을 지나게 되는데요~ 제일 처음 만나는 1번 나누미 하이파이브는 나눔워킹 마스코트인 나눔이, 워킹이와 아산시 마스코트인 온양, 온궁이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응원으로 힘을 얻은 뒤 바로 2번 EM흙공 던지기 코스로 향했는데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삼성임직원 가족봉사단과 함께 만들었던 친환경 흙공을 기억하시나요? 함께 열심히 만들었던 공들이 발효되어 강에 던질 수 있게 배부되었는데요. 처음 보시는 분들은 흙공 생김새에 머뭇거리기도 했지만,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말에 하나둘씩 강에 힘차게 던졌답니다.

3번 코스는 버스킹 포레스트였습니다. 감성 넘치는 목소리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이곳은 울려 퍼지는 노래와 함께 꽃밭에 앉아서 삼삼오오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었습니다. 3번 코스는 은행나무길 축제 부스와 함께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체험뿐만 아니라 맛있는 수제간식, 수제품 등을 파는 부스도 많아 보는 재미까지 더해졌습니다!

4번 코스는 은행나무길을 지나가는 러브&워킹이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단풍이 물들지 않아 초록빛의 은행나무를 보았지만 서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걸으니 따뜻함에 이미 완연한 가을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길을 지나면서 은행나무길에서 진행되는 장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선 인삼, 벌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신선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나눔워킹 참가자분들과 시민분들 모두 잠시 멈춰서 시식을 해보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셨답니다.

5번 코스는 스크래치 복권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받은 즉석복권으로 상품을 얻을 수 있는데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라고 적힌 카드는 꽝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경품은 감자칩, 톳 된장, 오색 국수, 수제 타르트 그리고 타월세트까지 총 5가지로 이루어졌는데요. 긁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미수령 시 사회복지 시설로 기부가 되니 깜빡하고 잊으신 분들도 마음만은 채워지셨으면 합니다!

6번 코스에선 멋지게 골인한 분들께 빵과 음료를 제공했는데요. 열심히 걸어 더운 기운도 시원한 음료를 마신 후 싹 가셨습니다^^ 골인 지점을 통과하는 가족분들께 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좋은 경험을 통해 내년에도 참여하실 예정이라네요!

Q1. 어떤 계기로 지원하게 되셨나요?
- 곡교천에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걸으러 나오는데 마침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현장접수를 했어요. 신청비가 지역사회에 기부가 된다는 것에 좋은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가족이랑 같이 오니 더 특별해서 좋은 것 같아요.

Q2.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하는 점과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  우선 좋은 취지로 행사가 열리는 것이 좋고요, 다양한 체험부스가 통제가 잘 되어있어 생각보다 진행이 빠르다 보니 이것저것 체험하기 좋았어요. 다만 그만큼 사람이 많기도 해서 걸을 땐 조금 힘들었어요.

나눔워킹이 끝나고 특별 무대 시작 전,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곳은 어른들의 손을 붙잡은 아이들과 친구와 함께 온 아이들로 가득가득해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특별 무대가 시작되었는데요!

배방중학교 해피드림밴드의 신나고 감미로운 무대와 배방고등학교 그린나래 치어리딩팀의 폭발적인 무대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줬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그를 뒤이어 가수로 초청이 된 김영철씨의 무대!

연예인 김영철의 옆에는 [나눔워킹 페스티벌①]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소개했던 임동초 통역사님께서 노래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노래와 안무까지 외워서 통역한다고 하셔서 놀라웠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옆에서 같이 춤까지 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래의 흥겨움을 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화통역사분 덕분에 무대가 한 층 더 빛나는 듯합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해 준 가수 코요태의 무대입니다^^

역시 무대 경험이 많은 그룹답게 너무나 흥겹고 호응도 자연스러운 무대였습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이렇게 신명 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축하무대 중간중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준비한 기념품 추첨도 진행하였답니다^^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2019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의 대장정이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행사를 유치하고, 뜻깊은 기부문화를 정착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등 여러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었는데요. 지역사회를 위해 언제나 앞장서서 땀 흘려 노력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시작 전엔 추워 오들오들 떨었음에도 행사가 시작되자 거짓말처럼 따뜻해졌던 어느 가을날에 펼쳐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나눔워킹 페스티벌!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내년에도 기대해주시기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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