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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곡교천 살리기 프로젝트!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가족 봉사단의 특별한 봉사활동! <EM 흙공 만들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아동, 노인 교육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19일 아산시 배방읍 사무소에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가족 봉사단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배방읍사무소 2층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배방읍, 염치읍, 탕정면 자원봉사 거점센터에서 나오신 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단순히 흙공 만들기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요. 환경문제의 실태와 해결을 위해 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교육이 끝나고 봉사자님의 지시를 따라서 본격적인 EM 흙공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EM이 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EM은 유용미생물로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줄임말입니다.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 등을 조합, 배양한 것이라고 하네요! 흙과 발효 원액, 석화제를 섞어서 밀가루 반죽하듯이 만들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EM 흙공은 1개당 3.3㎡의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번 봉사활동에선 약 2천 개의 공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너 나 할 것 없이 다 같이 모여서 작업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짠! 완성된 흙공의 모습입니다. 하나둘씩 모아놓고 보니 크기가 다양했는데요. 이렇게 완성된 흙공은 상온의 그늘에서 2주일가량 딱딱하게 건조될 때까지 잘 말려주면 된다고 해요! 잘 마른 흙공은 11월 2일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EM흙공 던지기>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EM 흙공 봉사활동이 끝난 뒤 배방읍 사무소 주위를 한 바퀴 돌며 쓰레기 줍기도 진행하였는데요. 일사불란하게 쓰레기를 찾아 봉투에 주워 봉사팀이 지나가는 길이 금세 깨끗해졌답니다.

이번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진행한 임직원 가족 봉사를 통해 저도 EM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 알게 됐습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해결방안을 얻은 것 같아 앞으로 조금씩 실천하고자 합니다. 각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EM 생활용품을 배부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아산시에선 2012년 3월부터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업연계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아산시 주민센터에선 EM 발효액을 배부하고 있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여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만든 EM 흙공! 11월 2일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함께 곡교천에 던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스토리텔러 황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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