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는 야외에서 뛰어 노는 시간보다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익숙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부족한데요.
책이나 스마트폰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40여종의 동물과 다양한 식물들을 이색 체험으로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포코팡, 캔디크러쉬보다 짜릿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아산생태곤충원을 소개합니다!
■ 아이들의 오감만족을 위한 공간
[사진 출처 : 아산생태곤충원 홈페이지]
아산생태곤충원에서는 아이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습니다. 메뚜기, 애벌레, 나비, 장수풍뎅이 등 곤충 전시를 볼 수 있는 것은 기본! 동그란 구멍에 손을 넣으면 침이 없는 수벌이나 타조알을 만져 볼 수 있고 미어캣과 다람쥐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TV로만 볼 수 있었던 거북이, 토끼, 고슴도치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상상이 되시나요?
■ “엄마! 나도 이거 해볼래요!” 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 공간
‘물방개 경주, 장수풍뎅이 씨름대회…’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 이름들은 아산생태곤충원에서 운영중인 인기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물방개 경주에 참여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친구인 물방개를 고른 후 물방개가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하며 응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지은 물방개 이름을 신나게 외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사진 출처 : 아산생태곤충원 홈페이지]
어른들조차 익숙하지 않은 누에고치에서 직접 실을 뽑는 체험도 아이들에겐 신기한 경험입니다. 물레방아 모양의 원통을 직접 돌리며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답니다. 이 밖에도 가족이 함께 곤충표본이나 달팽이 피리를 제작해 볼 수 있는데요. 아산생태곤충원에 다녀 온 것을 기념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양한 포토존에서 찰칵! 사진 찍고 추억 남겨요~
아산생태곤충원 입구에 들어서면 어른 몸집보다 큰 곤충 조형물인 거미 포토존, 장수풍뎅이 동굴, 애벌레 포토존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직접 곤충 조형물에 올라 타보기도 하고, 동물과 똑같은 자세를 취해보면서 아이들은 직접 몸으로 자연을 배울 수 있는데요.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사진 출처 : 아산생태곤충원 홈페이지]
아산생태곤충원의 그린타워 스카이라인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초록 물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올라서면 논을 스케치북 삼아 그림을 그린 ‘논 아트’가 두 눈 가득 들어옵니다. 해, 잠자리, 나비, 무당벌레, 해바라기 그림이 한땀 한땀 수를 놓은 것처럼 푸른 논에 물들어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자연 그 자체가 예술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진 출처 : 아산생태곤충원 홈페이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배우는 자연학습장, 아산생태곤충원!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잠시멀리 하고 아산생태곤충원에서 아이들에게 물방개, 미어캣과 놀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보세요. 자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으로 재미도 두 배, 교육 효과도 두 배로 얻어갈 수 있습니다!
[아산생태곤충원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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