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과 지식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 미래산업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었던 2018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아산 편을 소개합니다

기분 좋은 가을바람이 살랑이던 9월,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18 삼성전자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드림락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선택에 필요한 정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큰 행사인데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는 진로박람회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삼성전자 드림락서 퓨처메이커가 진행됐는데요. 아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무려 17개의 학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미래기술과 직업을 엿보고, 뜨거운 콘서트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던 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왔습니다.

 

※관련 링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충남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 체험부터 진로상담까지! <Future Hands On> 

 

삼성전자 드림락서 퓨처메이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첫 번째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미래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는 행사인데요. 이번에는 <Future Hands On>라는 이름 아래 멘토와의 진로상담 코너,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미래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부스 등이 마련됐습니다. Future Hands On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화려한 인사들이 꾸미는 토크콘서트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1부인 Future Hands On은 ▲삼성에 대해 알아보는 삼성존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메이커스존과 미래존 ▲적성과 창의력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존과 창직존 ▲멘토들과 진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멘토존으로 운영됐습니다. 삼성존 부스 중 반가운 부스가 있었는데요. 바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부스였습니다. 부스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었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스토리텔러로서 괜스레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다. 삼성존 부스에선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는지 한 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삼성존에서는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최신 VR기기 체험과 함께 삼성전자 사회공헌사업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최신 VR기기를 통해 현재까지 발전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홍보부스는 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니건으로 3발 이상을 맞추면 소정의 상품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VR기기를 체험하고, 삼성전자를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메이커스존을 체험하는 학생들의 모습]

[직접 로봇을 조종해보는 학생들의 모습]

 

메이커스존에서는 환호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생소할 수 있는 증강현실부터, 태양광 전력, 로봇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과학기술이 접목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기 때문인데요. 학생들은 직접 로봇을 조종해보기도 하고, 증강현실로 구현될 표현물을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어려워할 때마다 부스를 담당하고 있는 봉사자,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학생들을 도와줬습니다.

 

[게임 내 무기를 재현한 로봇을 작동시키는 학생의 모습]

 

특히, 남학생들의 관심을 독차지한 부스가 있었는데요. 요즘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인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게임 부스에 남학생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또한, 게임 내 무기와 똑같이 생긴 로봇을 조종하여 목표물을 맞히는 부스가 인상 깊었는데요. 저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을 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스였습니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여서인지, 메이커스존을 체험하는 모든 학생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각광받는 직업에 관하여 알아볼 수 있는 미래존 역시 학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조항사,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곤충사육 등 생소하지만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직업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각 직업들에 대한 매력을 살펴보고, 필요한 역량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의 고민을 가장 가깝게 나눌 수 있었던 멘토링존 역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로 붐볐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직업별 현업종사자, 전공별 대학생 멘토단 등이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학생들은 멘토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직업, 전공, 진로에 대한 정보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존에 참여한 멘토들은 학생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멘토링 시간을 마치고 이동하는 학생들의 표정에 만족감이 묻어나왔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알찼던 1부 행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2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 화려한 공연과 스토리로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다! <Future Hands Up> 

 

약 3시간 남짓 진행된 1부 행사가 끝나고, 2부인 Future Hands Up이 아산 이순신체육관 빙상장 강당에서 진행됐습니다. 2부에는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화려한 입담으로 사람들을 주목시키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2부 진행을 맡았습니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무대에 오르자 학생들은 열렬히 환호했는데요. 장성규 아나운서는 학생들의 환호에 보답하듯 학생들과 함께 사진 찍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홀로그램 기술이 접목된 이준형 마술사의 공연 모습]

 

첫 번째 공연은 이색적인 마술쇼로 꾸며졌는데요. 이준형 마술사가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마술을 펼쳐 보였습니다. 최신 기술을 결합된 마술 공연이 학생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지루할 틈이 없었던 마술 공연이 끝나고, 이준형 마술사는 미래에 마술사가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라질 직업 1위로도 꼽현던 마술사가 최신 기술과 접목되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시시각각 빠르게 바뀌는 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흐름을 파악하여 변화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하라는 조언을 전했습니다. 

 

[공연을 즐기는 학생들 모습]

 

이준형 마술사의 공연이 끝나고, 이어서 가수 아웃사이더가 등장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일어나 노래 리듬에 몸을 맡기며 뜨거운 공연을 즐겼습니다. 학생들은 어려운 노래 가사를 쉽게 따라 불렀는데요. 아웃사이더 님은 자신의 속사포 랩을 따라 하는 학생들에게 감동받았는지,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무대 공연이 끝나고, 아웃사이더와 장성규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곧바로 진행됐습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두 인사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단점을 당당히 드러내라고 조언했는데요. 단점을 인정하고 극복해나가는 것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격언을 전했습니다. 또한, 꿈을 찾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마라는 말도 덧붙였죠. 

 

마지막 무대는 아이돌 라붐이 꾸몄는데요. 라붐의 공연이 끝나고, 1부에 진행됐던 이벤트에 당첨된 학생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갖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됐습니다. 충남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진행된 이번 2018 삼성전자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아산 편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는데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을 미리 체험해보고, 진로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을 떠났는데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다시 한 번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드림락서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10월에는 다른 지역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2018 두 번째 드림락서 소식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산 이순신체육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