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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가족끼리 가기 좋은 아산, 천안 근교 숲 속 여름 피서지.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을 소개합니다!


연이은 폭염으로 더위에 지쳐 계신 분들 많으시죠? 푹푹 찌는 불가마 속 더위에는 누구나 시원한 물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충남 아산시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많은 피서객으로 북적였던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입니다. 우거진 숲 속에 둘러싸인 수영장에서는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지금부터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깨끗하고 시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에서 만드는 즐거운 추억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는 평일 10시, 주말 9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개장하기 때문에 오전부터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 중앙에는 총 800m² 면적에 3개의 풀장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3개의 풀장 모두 많은 사람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유아 풀장의 수심은 50~60m, 성인 풀장은 90m로 구분되어 있어서 어느 연령이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가 작거나 어린아이들 걱정에 물놀이장 방문을 걱정하셨던 분들도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에 준비된 유아 풀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점 덕분에 연인, 가족 할 것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꼼꼼한 수질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수영복과 수영모를 갖추지 않은 사람 외에 화장품이나 선크림을 바른 사람들의 입장도 제한할 만큼 철저히 수질에 신경 쓰기 때문에 물놀이 후 피부나 건강에 대한 염려는 잠시 내려두셔도 좋습니다. 게다가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는 안전요원들이 수영장에 입수하여 위험요소나 이물질이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하고, 간호사를 배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과 간호사 덕분에, 이용객들은 더욱 안심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수질관리 후 수영장에 뛰어 들어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 모습]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는 <50분 수영 후, 10분 휴식>을 원칙으로 합니다. 10분의 시간 동안 이용객은 휴식을 취하고 안전요원들은 수질 관리를 합니다. 1일 운영시간 중 약 6번의 휴식 시간과 1시간의 을 통해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안전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열정적인 물놀이를 즐기던 이용객들은 물에서 빠져나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아쉬워하는 아이들부터, 숨을 헐떡이며 수영장을 나오는 아이들까지 가지각색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면 아이들은 충전을 마치고 수영장으로 뛰어듭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까지 밝아집니다. 

 


수영을 마치고 나오면 야외 수영장에서 몸을 헹구고, 신발을 신기 전 한 번 더 발을 닦을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던 사람들도 샤워 후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급격히 지친 모습이었는데요. 온몸의 에너지를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에 쏟아부을 만큼 재미있는 시간이었나 봅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물놀이만 즐기고 나가긴 조금 아쉽지 않나요? 물놀이터의 수영장 외 시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나무 그늘 넓은 평상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물놀이장을 둘러싸고 곧게 뻗은 나무들이 만든 그늘에는 오전부터 더위를 피해 피서 나온 관광객들이 가득합니다. 나무 평상은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자리인데요. 나무 평상을 이용하지 않아도 자연이 만들어준 그늘 어느 곳에나 자리 잡을 수 있으니 여유롭게 이동하시는 분들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날이었지만 산속 나무 그늘에 둘러싸인 이곳만큼은 불볕더위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와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면 이번 여름 최고의 피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더운 여름 차를 타고 관광지를 찾아다닐 때면 주차할 곳을 찾느라 땀 쏟을 걱정이 되기 마련인데요.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에 방문할 땐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 대란을 막고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영인산 입구에 있는 넓은 공영주차장부터 물놀이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는 7월21일부터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조금 앞당긴 오전 9시 30분부터 수영장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앞서 언급되었듯이 수영복과 수영모가 없으면 입장할 수 없으니 물놀이장에 방문하실 때는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찜통더위를 잊게 해줄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는 워터파크 못지않은 즐거운 물놀이장 같았는데요. 올여름에는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에서 휴가를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요?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놀이터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