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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논산 지역 어르신들의 반짝이는 미래를 위하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시가 함께하는 논산 시니어 일자리센터 동고동락 준공식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아산 충남의 지역 소식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회공헌활동 소식을 전해드리는 삼행시 스토리텔러 정욱재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지난 5월 16일 진행되었던 논산 시니어 일자리센터 ‘노인어울마당’ 동고동락 준공식입니다. 동고동락은 논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시의 후원으로 지어진 건물인데요. 지금부터 그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시가 함께하는 시니어 일자리센터 동고동락
 


위 사진은 논산시 취암동에 위치한 시니어 일자리센터 ‘노인어울마당’ 동고동락의 모습인데요. 동고동락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마련한 사업비로 2016년 착공에 들어가 2017년 5월에 준공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 동고동락은 지역 어르신들의노후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동고동락의 1층은 지역형 프로그램과 함께 창업형 프로그램(한식당)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2층에 있는 사무실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직원분들과 논산시 시니어클럽 직원분들이 함께 근무하실 공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층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쓰일 재능나눔활동실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 논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의 공간, 시니어 일자리센터 동고동락 준공식

 


본격적으로 시니어 일자리센터 동고동락 준공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 관계자분들과 황명선 논산시장님, 그 외에도 많은 내빈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동고동락이 논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담은 축사가 이어졌는데요. 1부 순서를 마치고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기 전, 시니어클럽 담당자분과 간단한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정현 주임 / 논산 시니어클럽

”안녕하세요, 저는 시니어 일자리센터 전체 사무실 운영비를 관리하고 있는 논산 시니어클럽 이정현 주임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노인 일자리 창출 기관이기 때문에 8개 사업단 중 ‘로컬푸드’라고 어르신들께서 직접 농사를 지으시는 시장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노인회가 지원비를 받아서 어르신들께 급여를 드리는 시스템이라면, 논산 시니어클럽에서는 약 450분의 어르신들과 자체 수익을 창출해서 나누어 드리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제 사업이라고 하여 저희가 직접 특허를 받아서 일반 카페나 공공기관에 판매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양한 지원을 받아도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또 부족한 부분도 많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적극적으로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저희가 조금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어르신들과 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논산 시니어 일자리센터 동고동락은 지역 어르신들께 이롭고 가치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곧이어 모든 내빈들이 모여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제막식 및 기념사진촬영을 함께 하였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가려져있던 동고동락의 현판이 금빛 자태를 뽐내며 시니어 일자리센터 동고동락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기쁨의 순간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표정에도 앞으로 동고동락에서 창출될 가치 있는 활동들을 기대하는 눈빛이 가득했습니다.

 


점차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이 시기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논산 시니어 일자리센터는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동고동락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수행 중인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와 논산시 시니어클럽의 협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센터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햇빛에 비쳐 반짝이던 동고동락의 황금빛 현판처럼, 동고동락이 논산 지역 어르신들의 미래에 반짝이는 희망을 가져다주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