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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6월 추천음악] 벌써부터 장마라고? 장마전선이 찾아와 비가 주룩주룩 내릴 때 함께하면 좋은 노래!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합니다!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비가 적게 내려서 ‘마른 장마’라고 불렸던 최근 2년간의 장마와는 달리 이번에는 많은 비가 내릴 거라는 소식인데요.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에는 카페나 집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노래를 듣는 것만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6월 추천음악으로는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떨어지는 빗방울 따라서 노래를 감상해볼까요?

 

 

■ 비가 오는 날 듣기 좋은 한국 노래 추천! <우산, 비오는 거리, 사랑은 비를 타고 오네요>

 


첫 번째로 추천할 비 노래는 바로 아이유의 ‘Rain Drop’입니다. ‘Rain Drop’은 여린 소녀가 느끼는 첫사랑의 그리움을 감성적인 스토리로 그린 곡인데요. 빗방울이 촉촉하게 내리는 듯한 멜로디와 아이유의 음색이 어우러져 마음을 적셔주는 듯합니다.

특히 아이유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비가 오는 날, 비록 하늘은 흐리더라도 ‘Rain Drop’과 함께라면 상큼한 기분이 들 겁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노래는 서영은씨의 ‘비오는 거리’입니다. ‘비오는 거리’는 재즈 보컬 서영은의 잔잔한 목소리가 돋보여 비오는 날과 딱 맞는 노래인데요. 사실 ‘비오는 거리’의 원곡은 1997년 가수 이승훈씨가 1집 앨범에서 발표한 곡입니다. 그 후 서영은씨가 리메이크를 하며 비가 오면 생각나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비오는 거리’의 가사가 비가 오는 날 거리를 걸으며 지난 사랑을 떠올리는 내용이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비 오는 날 이 노래와 함께 거리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비 노래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박혜경씨의 ‘사랑은 비를 타고 오네요’입니다. 보통 비와 관련된 노래들이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는 반면에 이 노래는 설레는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박혜경씨는 얼마 전 TV 프로그램인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나와 목에 혹이 생겨 가수를 포기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가수 박혜경의 보컬이 그대로 녹아있는 ‘사랑은 비를 타고 오네요’를 들어보세요. 창문 밖으로 톡톡- 떨어지는 빗방울과 함께 비 오는 날을 설레는 날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 비가 오는 날 듣기 좋은 팝송 추천! <Umbrella, Not Going Anywhere, It will Rain>

 


팝송에도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빛나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소개할 팝송의 힌트는 비 오는 날 필수 아이템! 정답은 바로 Marie Digby의 ‘Umbrella’입니다.

이 노래는 미국의 섹시 여가수인 Rihanna의 원곡을 Marie Digby만의 어쿠스틱 스타일로 소화한 곡입니다. 독보적인 Marie Digby만의 ‘Umbrella’ 커버는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타기에 충분했지요. 특히 후렴에서의 ‘Ella ella eh eh eh Under my umbrella♪’ 부분은 비 오는 날 ‘Umbrella’를 무한 반복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팝송은 영국을 대표하는 락 밴드 Radiohead의 ‘Creep’입니다. Radiohead는 2005년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들’ 73위에 랭크되기도 했던 락 밴드인데요. ‘Creep’은 그들의 데뷔 곡이자 세계를 강타한 명곡입니다.

‘Creep’의 가사와 멜로디는 한 없이 우울하기만 합니다. 짝사랑하는 그녀에 비해 한 없이 모자란 나에 대해 고민하고 한탄하는 내용인데요. 비가 오는 날 우울한 감정이라면 더욱 공감되는 가사와 멜로디입니다. 비 오는 날 ‘Creep’을 들으며 우울함을 빗물에 흘려 보내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노래는 Bruno Mars의 ‘It will rain’입니다. 이 곡은 영화 <트와일라잇> 중 브레이킹 던의 주제곡으로 유명한데요. R&B, 소울, 레게, 락 등 다채로운 음악적 요소를 담아내기로 유명한 Bruno Mars만의 색깔이 담겨 있습니다.

영화 <트와일라잇>을 보고 만든 이 노래는 사랑의 결연함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비가 오는 날 ‘It will rain’으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세요~


지금까지 소개 드린 노래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장마를 즐기길 바랍니다! 그리고 장마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