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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영화] 11월 극장가를 달굴 기대작은? 11월 개봉영화 3편을 소개합니다 (007 스펙터, 헝거게임: 더 파이널, 도리화가)


극장가 비수기라 불리는 11월! 그러나 올해만큼은 예외인데요. 영화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손꼽히는 007 시리즈의 신작, <007 스펙터>부터 판타지 액션시리즈 헝거게임의 마지막 편인 <헝거게임: 더 파이널>, 그리고 국민여동생 수지와 흥행보증수표 류승룡 주연의 <도리화가>까지! 볼거리가 화려한 신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1월 극장가를 달굴 영화 3편을 미리 만나 보겠습니다.

 

 

■ 스파이 액션의 전설, 제임스 본드가 돌아왔다! <007 스펙터>

 

[출처: 네이버 영화]

 

올해는 유독 할리우드 대작 시리즈 영화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오는 11월 11일, 그흥행 열풍을 이어갈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개봉합니다. <007 스펙터>는 11억 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007 스카이폴>의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 존 로건과 <인터스텔라>로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준 호이트 반 호이테마 등 실력파 제작진이 합류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면서 직면하는 위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제임스 본드가 속한 비밀 정보국 M16은 멕시코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 이후 영국 정부에 의해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요. 정보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던 제임스 본드는 자신이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궁지에 처한 M16마저 그를 버리게 되면서 제임스 본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과연 제임스 본드는 ‘스펙터’의 음모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출처: 네이버 영화]

 

<007 스펙터>는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멕시코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초대형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멕시코의 전통 축제인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한 오프닝 장면은 장장 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는 사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욱 강렬해진 액션, 탄탄한 스토리로 007 시리즈의 기존 팬들은 물론 예비 관객까지 사로잡을 전망인데요. 차원이 다른 액션으로 짜릿함을 선사할 <007 스펙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헝거게임>시리즈의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

 

[출처: 네이버 영화]

 

전세계 42개국 박스오피스 1위의 흥행신화를 달성한 영화 <헝거게임>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바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4부작 <헝거게임> 시리즈의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오는 11월 19일 개봉한다는 소식인데요. 수잔 콜린스의 영어덜트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헝거게임>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큰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자랑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헝거게임>은 평범한 소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이 죽음의 생존게임인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서는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이 독재국가 '판엠'의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스노우 대통령은 기름 폭우와 지뢰, 보이지 않는 화염 장막 등 ‘판엠’ 도시 전체를 헝거게임 경기장으로 만들며 거센 공격을 가합니다. 캣니스는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판엠’의 독재 정권에 반대하는 전설의 13구역 군단에 합류하게 되는데요. 위험천만한 상황이 끝없이 펼쳐지는 마지막 헝거게임! 과연 ‘판엠’의 운명을 바꿔놓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출처: 네이버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헝거게임>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여배우로 발돋움한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하여 조쉬 허처슨, 줄리안 무어, 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등의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데요. 특히 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깊이 있는 연기를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어 뜨거운 흥행이 예상됩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쓴 <헝거게임>의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 11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국민 첫사랑 수지가 소리꾼이 되어 돌아왔다! 영화 <도리화가>

 

[출처: 네이버 영화]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도리화가>가 오는 11월 25일 개봉합니다. 영화 <도리화가>는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와 천만 배우 류승룡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국민 첫사랑 수지가 이번엔 소리의 꿈을 품은 남장 여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1867년 조선 말기,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류승룡) 앞에 소리꾼이 되겠다는 소녀 진채선(배수지)이 나타납니다. 신재효의 소리를 듣고 소리꾼을 꿈꿔온 채선은 그의 제자로 받아 주길 청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거절 당하고 마는데요. 결국 채선은 남자로 둔갑하여 동리정사에 들어가게 되지만 신재효는 채선을 제자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이 개최하는 전국의 판소리 경연 '낙성연' 소식이 알려지고, 신재효는 춘향가의 진정한 소리를 낼 수 있는 채선을 출전시키기로 결심하는데요. 판소리의 금기를 깬 두 사람의 역사적인 도전이 시작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도리화가>는 신재효와 진채선 등 조선 후기 실존했던 인물들을 바탕으로 한 실화 작품입니다. 영화 제목 또한 신재효가 제자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복숭아꽃과 자두꽃이 핀 봄 경치에 빗대어 지은 판소리의 제목을 따 만들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등의 주연 배우들은 소리꾼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1년 여 간 판소리 훈련을 받았는데요. 아름다운 판소리와 함께 영화 속 배경인 합천의 황매산 절경 또한 관전 포인트라는 사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화 <도리화가>, 11월 극장가를 달굴 기대작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믿고 보는 시리즈물의 후속작부터 따뜻한 감동스토리를 담은 영화까지! 11월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데요. 오늘 소개한 영화 <007 스펙터>, <헝거게임: 더 파이널>, <도리화가>로 깊어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