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는 요즘, 여름철 최고의 간식! 과일빙수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세요! 파인애플과 우유가 어우러진 ‘파인애플 빙수’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데요. 만드는 과정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맛과 영양, 그리고 모양까지 완벽한 파인애플 빙수 레시피, 지금 공개합니다!
■ 대표 열대과일 파인애플로 빙수를? 파인애플과 우유, 볼러만 있으면 준비 끝!
먼저 파인애플 빙수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파인애플과 우유, 그리고 볼러(과일을 동그란 모양으로 퍼내는 스쿱)만 있으면 준비 끝!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연유도 함께 준비하세요. 기호에 따라 젤리, 견과류, 비스킷 등 다양한 토핑 재료를 준비한다면 내 입맛에 꼭 맞는 빙수를 만들 수 있겠죠?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인 파인애플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한데요. 과육의 85%가 수분으로 구성돼 청량감을 주고, 비타민C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여름철 영양과일로 손색이 없겠죠? 뿐만 아니라 파인애플에 다량 함유된 브로멜라인과 파파인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특성이 있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
또한 파인애플은 100g당 23kcal로 비교적 열량이 낮은 편이며,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좋은 파인애플을 고르는 방법은? 단단한 정도와 색, 향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요. 파인애플을 눌렀을 때 들어가는 부분이 없고, 1/3 정도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특유의 달콤한 향이 강한 것일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 무더위 잡는 여름철 최고의 영양간식! 파인애플 빙수 레시피 대공개!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파인애플 빙수를 만들어 볼까요? 우선 우유를 냉동실에 넣고 단단하게 얼립니다. 우유가 어는 동안 파인애플을 다듬으면 되는데요. 깨끗하게 씻은 파인애플을 칼을 이용해 반으로 가릅니다. 껍질이 질긴 편이니 칼 사용에 주의하세요!
볼러를 준비하면 되는데요. 볼러로 반을 가른 파인애플의 과육을 동그랗게 파냅니다. 가운데 줄기 부분을 볼러가 들어가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떠진 파인애플은 한쪽에 가지런히 놓습니다.
파인애플의 과육을 모두 파냈다면 중심에 자리한 줄기를 칼로 제거하면 됩니다. 칼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비교적 다루기 쉬운 빵 칼을 사용하세요.
천연 빙수 그릇 완성! 달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연유를 뿌려 주세요. 파인애플 본연의 새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연유를 적게 넣거나 넣지 않으면 되겠죠?
이번에는 단단하게 얼린 우유를 꺼내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는데요. 믹서기가 없다면 감자 칼, 강판, 포크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곱게 갈린 우유 얼음을 파인애플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봉긋하게 담긴 우유 얼음 위로 파인애플 조각을 얹습니다. 취향에 따라 아이스크림, 견과류, 젤리, 블루베리 등을 추가해도 됩니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빙수가 완성됐습니다! 영양만점 파인애플과 칼슘이 풍부한 우유가 만나 여름철 최고의 간식, 파인애플 빙수가 탄생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영양간식으로 제격!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파인애플 빙수로 더위타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