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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 활동 진행… ‘볼쇼이 온 아이스’에 지역 아동 초청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지난 5월 28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에 어린이들의 시원한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바로 지역 아동을 위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 활동, ‘볼쇼이 온 아이스’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충남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볼쇼이 온 아이스’ 공연에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했습니다. 시원한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진 아이스단의 열정적인 무대와 지역 아동들의 환호가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볼쇼이 온 아이스’ 후원… 지역 아동에게 문화 혜택 제공

 


이순신빙상장에 충남 아산, 논산, 청양, 예산 지역의 아동 약 1,300명이 모였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볼쇼이 온 아이스’ 공연에 초대했기 때문인데요. 아이스 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은 기대에 찬 얼굴로, 이미 접해본 어린이들은 친구들에게 설명하기에 바빴습니다. 서늘한 기온에서 진행되는 아이스 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관람객에게 무릎담요를 제공했는데요. 무릎담요를 꼭 안고 입장을 기다리는 어린이들 모습, 귀엽지 않나요?

 


본격적인 아이스쇼 시작 전 무대를 살짝 엿봤는데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리허설을 진행하는 아이스단의 모습,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빙질을 하는 이순신빙상장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오늘 공연인 ‘볼쇼이 온 아이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러시아 전통 피겨스케이팅과 전통 발레의 우아함이 조화된 이번 아이스 쇼는 세계적인 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 여자 싱글 은메달의 ‘알레나 레오노바’, 유럽선수권 1위를 기록한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NHK 그랑프리 1위를 기록한 ‘베라 바자로바’와 ‘데퓨타트 안드레이’ 등이 볼쇼이 아이스단에 참여했습니다.

 


서울 목동 공연을 마치고 아산으로 내려온 볼쇼이 아이스단은 충남의 어린이들을 위해 맞춤형 공연을 준비했는데요. 볼쇼이 아이스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원작인 <눈의 여왕>, <로미오와 줄리엣>, <백조의 호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갈라쇼>를 선보였습니다.

 

 

■ 지역 아동들, 밝은 미소로 감탄사 연발… “아이스 쇼에서 희망과 사랑을 봤어요”

 


1,300여석의 자리를 가득 메운 지역 아동들은 ‘볼쇼이 온 아이스’ 공연이 시작되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아이스 쇼는 아이스링크장에 무대를 설치해 보다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아이스단이 좌석 가까이 다가오자 다들 휴대폰을 꺼내 동영상과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등 어린이들이 내용을 알고 있는 주제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레이션도 곁들여 졌는데요. 지역 아동들은 배우들이 지나갈 때마다 ‘하이~’를 외치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된 볼쇼이 아이스단! 스토리에 충실한 연기와 함께 고난도 기술도 선보였는데요. 아이스단원이 점프를 하거나, 제자리를 돌 때마다 어린이들은 ‘트리플악셀’, ‘스핀’, ‘스파이럴’ 등 자신들이 아는 피겨스케이팅 기술을 외쳤습니다. 관람하는 지역 아동 중에서 제2의 김연아 선수를 기대해도 되겠죠?

 

 

■ 서커스와 개인 무대로 이뤄진 ‘갈라쇼’… 빠까, 볼쇼이(Пока, Большой)

 


2부 공연 또한 어린이 맞춤형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서커스와 코믹한 연기가 펼쳐진 것인데요. 아이스링크장에 자전거가 등장, 묘기와 함께 점프를 하는 공연이 2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의상에 설치된 화약에 불을 붙인 채 익살스런 연기를 선보인 무대, 원형의 기구에 매달려 곡예를 선보인 무대 등이 이어졌습니다. 아이스링크 위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수 있다는 사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하고도 남았겠죠?

 


<오페라의 유령>과 <눈의 여왕>을 마지막으로 성대했던 ‘볼쇼이 온 아이스’가 막을 내렸는데요. 어린이들은 <눈의 여왕>의 주제곡 ‘Let it go’가 무대에 흘러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따라 불렀습니다.

‘볼쇼이 온 아이스’를 감상한 관람객들을 안 만나볼 수 없겠죠? 공연이 끝난 자리에서 관람객을 만나 소감을 들었습니다.

 


이광호 / 아산시 거주

“아동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하러 왔어요. 뭔가 색다르고 신기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사람들의 재능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스케이트가 타고 싶었어요. 이순신빙상장에 들려서 꼭 스케이트를 타볼 생각입니다. 좋은 공연에 초대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이종문 / 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좋은 공연을 감상해 감수성이 풍부해졌으면 합니다. 경제와 복지가 함께 발맞춰 성장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아동에 대한 기업과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지역 아동을 위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진심을 볼 수 있었던 ‘볼쇼이 온 아이스’ 초청행사. 무대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볼쇼이 아이스단의 마음이 전해졌는데요.

수도권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아산과 충남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문화행사는 지속적으로 열릴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