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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아산 가볼만한 곳] 봄 산행으로 추천! 아산의 숨겨진 명산, 월라산을 소개합니다!


봄 산행, 나들이를 하기 딱 좋은 4월! 봄 나들이하면 공기와 물이 좋은 아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산 스토리텔러로 활동하면서 아산의 명산을 직접 등산하면서 많은 분께 소개하고 있는데요.

11월, 고용산을 시작으로 매달 설화산, 배방산, 광덕산을 알렸는데요. 4월에는 등산하기 좋은 산이자 아산의 숨겨진 명산, 월라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등산화 끈을 조여 메고 함께 월라산으로 등반을 해볼까요?

 

 

 멋진 조망이 있어 봄 산행, 나들이로 추천! 아산의 명산 월라산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에 위치한 월라산은 타지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봄 산행하기에 추천할만한 명소입니다. 높지 않지만 멋진 조망을 보유하고 있어 아산의 봄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촌1리 버스 정류장을 도착하면 월라산 등산로 입구를 알려주는 표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아니라 등산로 입구로 가는 길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아산이 자랑하는 맑은 공기와 흙 길을 걸으면 잡념과 스트레스가 싹! 당장이라도 걷고 싶지 않나요?

 

 

조망 외에도 월라산의 또 다른 장점! 바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면 조그만 절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절을 지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통제 중이니 참고하세요!

 

 

월라산은 높지 않아서 등산 초보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산입니다. 30분 정도로 꾸준히 등산을 하면 어느새 정상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산 중간 중간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곳곳에 있으니 놓치지 말고 감상하세요!

 

 

■ 정상서 아산 마주 보다… 설화산, 외암민속마을, 송악저수지가 한 눈에!

 


4월 월라산은 고도가 낮아 정상석은 없지만 돌탑이 정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 산행으로 월라산을 추천하는 이유! 바로 아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 때문인데요. 하늘이 맑은 날에 등산을 한다면 잊지 못 할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월라산 정상의 조망 바위에 오르면 맞은편에 우뚝 솟아있는 설화산의 모습은 물론, 외암민속마을과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우측 멀리로는 송악저수지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등반을 하면 송악저수지에 연무가 있는 장관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 자연이 주는 신비는 직접 체험해야겠죠?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월라산 산행이 아쉽다면 황산까지 산행을 이어도 좋습니다. 월라산~황산 구간은 약 2.8km 정도로 등산복이 촉촉히 젖을 정도로 땀을 빼기에 적당합니다.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아산, 그 중에서 아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월라산을 소개했는데요. 등산하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월라산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등산 초보도 쉽고 재미있게 완등할 수 있어 가족 관광객에게 적합한 명소입니다. 아산의 전경도 마주하고 가족과 잊지 못 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