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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나눔은 연결되는 거야! 삼성전자와 함께한 ‘해피 드림 나눔 콘서트’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2월 23일,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위치한 배방중학교에서는 뜻 깊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바로 식수부족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하는 ‘해피 드림 나눔 콘서트’ 개최했기 때문인데요.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열정을 표현하고, 지구촌 어린이도 돕는 나눔 축제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해피 드림 나눔 콘서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배방중학교가 주관하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하는 나눔 행사인데요. 본격적인 콘서트가 열리기 전 강당에는 많은 학생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행사 전에는 이번 콘서트의 취지를 알리고자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 트리도 운영했습니다.

 


이번 나눔 콘서트 이름이 해피 드림인 이유는? 바로 배방중학교의 자랑인 해피 드림 밴드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해피 드림 나눔 콘서트’는 해피 드림 1, 2, 3기의 공연과 댄스팀 ‘Dawn Light’의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린이재단 관계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연결고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는데요.

사회자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은 식수부족으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고, 물을 갈색으로 알고 있을 정도 힘든 삶을 살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의 부제인 ‘연결고리’는 우리가 음악으로 연결돼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다”고 전했습니다.

 


콘서트의 첫 무대는 해피 드림 1기인 ‘치클밴드’가 장식했습니다. 현재는 고등학생이지만 배방중학교에서 밴드를 결성한 실력파 밴드인데요. 서로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했지만 밴드 활동으로 우정과 실력을 쌓고 있었습니다. 해피 드림의 1기답게 화려한 실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치클밴드가 달군 무대를 이어받은 팀은 중학생 댄스팀 ‘Dawn Light’였습니다. 이번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Dawn Light’는 아산시에서는 유명 인사인데요. 이번 해피 드림 나눔 콘서트에도 ‘Dawn Light’가 무대에 오르자 여학생들의 함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Dawn Light’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팀은 해피 드림 3기인 ‘레전드 비긴즈’였습니다. 해피 드림 밴드의 막내답게 풋풋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관객들도 격려와 응원의 환호를 보냈습니다.

 

 

중학생인 해피 드림 밴드의 실력이 출중한 이유는? 정기적으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밴드 동호회를 만났기 때문인데요. 삼성전자는 동호회와 학생간의 멘토링과 같이 임직원이 중, 고등학생을 만나 진로를 상담하고 취미나 공부 방법을 함께 고민하거나,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꿈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피 드림 밴드 3기의 무대가 끝나자 2기인 ‘펌킨밴드’가 등장했는데요. 호박이라는 의미이 펌킨밴드는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주 실력, 힘이 넘치는 가창력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미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펌킨밴드’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후원을 받아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는 등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콘서트의 묘미는 ‘특별 공연’와 ‘앵콜 공연’일 텐데요. 이번 ‘해피 드림 나눔 콘서트’에서도 본 공연이 끝나자 배방중학교 선생님과 어린이재단 관계자가 꾸민 ‘특별 무대’와 해피 드림 밴드 2기인 펌킨밴드가 만든 ‘앵콜 무대’가 진행됐습니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와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콘서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나눔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해피 드림 나눔 콘서트’. 이번 축제에 참여한 공연팀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맑은 물을 선물하고자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했는데요. 다가오는 2015년에는 여러분도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