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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꿈꾸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나눔의 행복

지난 2007년 충남 장애인 부모회 아산지회에서 주관하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충남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후원으로 <꿈꾸는 나무>가 문을 열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임직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을 위한 승합차 지원 등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데요. 지난 8월 14일 꿈꾸는 나무 장애인 보호작업장에는 조금 특별한 봉사자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방학을 맞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녀 19명이였는데요. 19명의 학생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그럼 방학 중 직접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관련 포스팅]
▶ 모두가 꿈꿀 수 있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
▶ 뜨거운 여름! 스마트 인지건강센터에서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들을 만나다.
▶ 재미나고 보람되게! 마음 따뜻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현장 속으로!

봉사활동에 앞서 꿈꾸는 나무에 대한 간단한 소개해주셨는데요. 꿈꾸는 나무에서는 직업 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 직업재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직업재활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케이크를 만들기 전 지역아동센터에 전할 케이크니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은 모두 빠짐없이 위생모와 앞치마를 착용한 뒤 깨끗이 손을 씻고 제작실에 들어갔습니다.

만들기 전 꿈꾸는 나무에서 일하시는 제과제빵 선생님께 케이크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학생들이 경청하는 모습이 참 예쁘죠? 누구 하나 떠들거나 장난치지 않고 경청하는 모습에 꿈꾸는 나무에 계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케이크 만들기 시작! 먼저 케이크 시트에 크림을 발라주었습니다.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선생님께서 도와주신 덕에 다들 수월하게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크림으로 더러워진 책상을 닦으며 청결을 유지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다음 짤주머니를 이용해 틀을 잡은 케이크 위에 과자, 초콜릿, 과일 등을 올려 케이크를 꾸몄는데요.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케이크를 보며 이렇게 꾸밀 수도 있구나 하며 감탄했습니다.

완성된 케이크들 중 가장 제 눈길을 사로잡았던 김민채 친구의 케이크! 오레오 과자 위에 생크림으로 귀를 만들어 캐릭터화 시킨 점이 너무 귀여웠는데요. 김민채 친구에게 케이크 만든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 김민채
생각보다 케이크 만들기가 어려웠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시트에 생크림을 고르게 바르기가 가장 어려웠지만 열심히 하고, 옆에서 선생님이 도움도 주시니 케이크 모양이 잡혀갔습니다. 케이크를 받을 아이들이 기뻐했으면 좋겠어요! 예쁜 케이크만큼 예쁘고 고운 민채 학생의 마음씨가 느껴지는 소감이었습니다.

완성된 케이크를 케이크 상자에 담으니 어때요? 정말 시중에서 팔 것 같지 않나요?

완성된 케이크 중 일부는 꿈꾸는 나무 가까이 있는 송악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에 전해졌습니다. 케이크를 들고 있는 학생들의 표정이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어 보는 저도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케이크를 받은 아이들도,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도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는데요. 나머지 케이크도 전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습니다. 케이크를 전달하는 이정우 학생은 “케이크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이렇게 케이크를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직접 보니 뿌듯하고 또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케이크를 받은 아이들도,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도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는데요. 나머지 케이크도 전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습니다. 케이크를 전달하는 이정우 학생은 “케이크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이렇게 케이크를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이런 마음이 바로 봉사의 진정한 의미 아닐까요? 전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저도 사실 삼성전자에서 제품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스토리텔러 활동을 통해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을 취재하면서 많은 봉사와 사회공헌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취재에 가서 봉사로 행복해지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날들이 늘었습니다. 삼성이라는 큰 회사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사람들이 배우고, 작은 마음이라도 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따뜻한 세상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요?직접 보니 뿌듯하고 또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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