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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이열치열!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를 뜨거운 락으로!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

지난 10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 여는 제22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를 맞이해 충청남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밴드 팀들과 축하공연으로 육중완 밴드의 초청하여 제1회 달그락 록 밴드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열치열! 그 뜨거웠던 '달그락 록 밴드 페스티벌'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지난 8월 10일 토요일, 제22회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에서 제1회에 빛나는 달그락 록 밴드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17시 30분에 시작하는 공연보다 일찍 도착하여 리허설 중인 밴드를 보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러한 분위기를 말해주 듯 점차 많은 관객분들이 시작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하시면서 공연 준비를 관람했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이 한껏 피어오른 그 순간, 공연은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에는 그보다 더 뜨거운 락밴드 공연으로 이열치열! 뜨거운 여름의 오후 뙤약볕 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락밴드의 공연을 즐겼답니다^^

이번 ‘제1회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은 아산 및 충남 권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밴드공연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역의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뜨거운 태양 밑에서 첫 번째 무대를 꾸며준 밴드는 당진에서 온 ‘리턴즈’였습니다.

리턴즈 밴드

다커스 밴드의 안수민 보컬의 사회를 시작으로, 리턴즈는 재치 있는 소개를 하며 크라잉넛의 명동콜링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명동콜링이라는 노래는 ‘카더가든’이라는 밴드가 ‘더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르고, 방송인 ‘전현무’가 타 방송에서 흉내를 내면서 역주행 하며 주목받은 노래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두 번째로 아산시 음봉에서 온 살큼 밴드입니다. 살큼밴드 이름의 뜻이 살 만큼 살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장님도 함께하는 한마을 분들의 밴드였습니다.

살큼밴드

살큼밴드는 같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 만든 밴드인 만큼 연습을 마을회관에서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연령대로 밴드가 구성되어있고 가족 같은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살큼밴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라는 곡을 준비하였는데요. 같은 마을 분들이라서 그런지 연주 내내 호흡이 잘 맞았습니다.

그 다음은 온양온천 역 근방에서 실용음악 학원을 하는 고재규밴드 라고 합니다.

고재규밴드

음악 학원을 하는 분들이 만든 밴드라 그런지, 듣는 내내 귀가 즐거웠답니다! 들국화 원곡으로 많은 이들이 리메이크한 <그것만이 내 세상>을 듣는 내내 감탄을 하면서 봤습니다.

네 번째로 천안에서 온 써니어퀘스트밴드입니다.

써니어퀘스트

써니어퀘스트밴드는 실제로 음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로 이루어진 밴드였습니다. 실제로 현역으로 음악교실을 운영하는 분들의 공연이라 뒤에 코러스도 준비하시고 무대 매너도 너무 좋았던 밴드였습니다. 관객의 호응 유도 또한 자연스러웠고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동작도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어느새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써니어퀘스트밴드의 공연은 환희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공주시청 공무원 밴드 공밴의 공연입니다.

공무원 밴드

실제 시청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분들로 이루어진 밴드라고 합니다. 그만큼 준비하시고 소개하는 중간중간 공주시를 홍보하는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공주시에 방문하셔서 자랑 먹거리인 밤을 구매하실 때 할인을 도와드리겠다는 농담으로 관객의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분들의 공연 무대는 볼빨간사춘기의 여행이라는 노래입니다.

그 다음, 여섯 번째로 MOF밴드의 공연입니다. MOF의 뜻은 Member Of Family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MOF밴드

앞선 밴드들과 차별성이 있는 MOF 밴드는 헤비메탈을 다루는 락밴드라고 합니다. 정말 소리치듯이 노래를 하는 샤우팅 창법으로 귀에 익은 노래들이 아니다 보니 정신이 번쩍 뜨이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다시 시작하는 2부 공연은 SBS 공채 8기 개그맨 최기정의 사회로, 밴드 레드 브릭스가 막을 열었습니다.

레드 브릭스 밴드

당일인 8월 10일 토요일에 어울리는 노래! 바로 로맨틱 펀치의 ‘토요일 밤이 좋아’였습니다. 쉬운 가사와 강렬한 후렴으로 월요일이 싫고 토요일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고 생소하게 듣던 관객분들도 웃음을 함박 지으시며 관람하셨습니다.

그 다음은 거북선 밴드의 공연이었습니다.

거북이 밴드

거북선 밴드는 재능기부처럼 공연으로 봉사활동도 하는 자랑스러운 아산시의 밴드입니다. 직장인 밴드연합회의 직책도 있어서 공연 연습하랴 축제에서 담당하는 부분을 업무 보랴 많이 바쁘심에도 공연은 뜨거웠습니다.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에라는 노래를 부르시면서 센스 있게 아름다운 아산에로 개사하시면서 관객분들이 함께 크게 부를 수 있도록 무대를 이어가셨습니다.

거북이 밴드 이후에도 많은 밴드가 다양한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아산 퀸 밴드, 아산 다커스 밴드, 예산 시네마 밴드 등 5개 팀의 공연으로 프로 못지않은 실력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의 소소한 콘서트에서 본 적 있던 직장인 밴드 ‘다커스 밴드’도 공연을 보고 반가웠답니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육중완 밴드의 ‘서핑 위드 마이러브’ 외 다양한 공연은 흥겨운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해소하면서, 락 음악에 흠뻑 빠진 관객들로 열광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을 즐겁게 즐기고 계신 시민분께 간단한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신정호 별빛축제에는 해마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1회로 시작하는 달그락 락밴드 페스티벌을 보고 싶어서 보러 왔습니다. 락페스티벌은 서울에서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아산시에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눈도 귀도 즐거운 공연들에 큰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 날 느낀 것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즐겨주시는 시민분들을 보고 정말 ‘락은 이열치열이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달그락 락밴드 패스티벌을 끝으로 별빛축제는 마무리되었는데요. 별빛축제가 끝나 아쉬울 분들을 위해! 스토리텔러가 전하는 꿀팁!
바로 <은행나무길 소소한 콘서트> 입니다. 소소한 콘서트는 10월 5일(토),12일(토), 19일(토), 26일(토) 매주 
은행나무길에서 14:00에 진행될 예정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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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람에도 웃음이 가득한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소소한 콘서트' 버스킹

▷ 노래하는 은행나무길이 있다? 아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공연! 곡교천에서 펼쳐진 소소한 콘서트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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