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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아산시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함께하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입주식'

2019년 6월 25일,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화합의 마을에서 ‘희망의 집고치기 입주식’이 진행되었는데, 금번 입주식은 지난 4월 20일에 발생했던 화재로 피해를 입은 4가구에게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및 지역의 다양한 나눔이 모여 함께 만든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지역과 함께 희망을 나누다
입주식은 해비타트 교회 박성식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윤마태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이사장, 김관중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프로, 이건열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외 희망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도움을 준 많은 분들과 입주민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시작기도 후 마이크를 잡은 윤마태 이사장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와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라는 센스 있는 표현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행복한 시작을 기원하면서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후 김종필 사무국장의 집고치기에 대한 간단한 경과보고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오세현 아산시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축사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및 다양한 기관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시종일관 밝고 재치 있는 멘트로 이야기를 진행하였고, 덕분에 유쾌한 분위기로 입주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김관중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프로, 윤마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이정희 도고면장과 한국적십자사분들의 열쇠 및 선물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전달식 이후 입주대표자 윤정화 씨는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희망이 가득했던 전달식이 끝나고 감리교 충청연회 前감독 김소윤 이사의 마무리 기도 후 커팅식과 현판식을 끝으로 ‘희망의 집고치기 입주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합니다~
기분 좋은 입주식이 끝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희망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바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왼편에는 거실과 베란다, 오른편에는 부엌과 보일러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거실과 부엌 양쪽 모두 큰 창문으로 바깥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거실에 들어오는 햇빛과 부엌 쪽 창문에서 보이는 나무와 풀을 보니 아침에 저절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상상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관에서 거실과 부엌을 지나 조금 더 들어오면 화장실과 방 2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방에도 역시 큰 창문을 통해 기분 좋은 햇살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취재를 하기 전에 방문했던 다른 입주민의 집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보다 좋아진 보금자리를 보고 있다 보니, 피해가정분들의 삶이 앞으로 더욱 행복해질 것만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희망을 응원합니다.
기분 좋은 햇살이 가득한 날씨 속에서 따뜻한 말들이 오가며 서로에게 희망을 주었던 ‘희망의 집 고치기 입주식’. 마음 따뜻해지는 뜻 깊은 행사를 옆에서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또한, 취재를 하는 동안 피해 가정이 빠르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우리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 우리와 함께 잘 살기 위해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점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지역의 모든 이웃들이 더욱 힘을 내고 행복해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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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자와 함께하는 복한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