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스토리

다름을 배우고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 아산시 글로벌가족센터에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한 봉사활동 현장을 소개합니다!

 


삼행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웠던 여름의 기세도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여름방학도 거의 끝나갈 무렵,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녀들이 방학 동안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하여 아산시 글로벌가족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글로벌가족센터의 사업안내 강의를 듣고 공동육아나눔터 내의 장난감 소독 봉사를 하고 ‘다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문수경 인권 감수성 전문강사님의 강의를 듣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녀 47명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강의를 경청하고 영유아 장난감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닦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녀들의 모습을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살아가는 아산을 만들어요! 글로벌가족센터의 다문화 지원 사업 안내

 


글로벌가족센터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중부재단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지원으로 2015년 10월에 건립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및 일과 양육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과 가족중심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글로벌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다문화 여성을 바리스타로 고용하는 어반포레스트 카페 운영 등, 아산지역주민,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 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아산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커피 전문가, 다문화 여성들이 스페셜티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 어반포레스트

 

 

■ 공동육아나눔터의 영유아 장난감 소독 봉사! 아이들이 물고 빨아도 걱정 없도록 깨끗하게 소독해요!

 


강의를 듣고 난 뒤에는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장난감을 깨끗하게 닦고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녀 47명은 공동육아나눔터의 영유아 장난감을 모두 꺼내어 살균수를 뿌리고 물티슈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닦아내었는데요. 모두 힘들거나 귀찮은 내색 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영유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닦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입에 물고 빨기도 하는 아주 작은 장난감부터 커다란 장난감, 매트, 동화책 등 다양한 장난감을 소독했는데요. 장난감을 소독하면서, 어릴 적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떠올리기도 하고 이 장난감을 사용할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까르르 웃는 학생들을 보며 저 또한 흐뭇했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인해 사회가 더욱더 밝고 아름다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틀림이 아닌 다름! 어울림으로 함께 가는 다문화 사회 배우기

 


소독 봉사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인권 감수성 전문강사 문수경 강사님이 다문화 사회 배우기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수경 강사님은 김수로왕의 부인이 인도 아유타국에서 온 허황옥이며 이승만 전 대통령과 작곡가 안익태의 국제결혼 등 낯설지 않은 인물의 예로 다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참여한 학생들 또한 다문화 가정의 가치 찾기 활동 등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다혜 학생은 “저희가 직접 장난감도 소독했는데, 아기들이 안심하고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또, 다문화 가족에 대해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았고, 앞으로는 사람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 또한 이번 취재를 통하여 아산시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얼마나 많은 다문화가정이 있는지 알게 되었으며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심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