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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신창면의 안전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맡겨주세요! 신창면 다문화 프로젝트의 첫걸음, 환경 개선 프로그램 (신창초등학교 노란 발자국, 다국어 로고젝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 2월,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아산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아산 신창면 맞춤형 다문화 프로젝트 운영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꽃이 피기 시작한 4월부터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오늘은 그중 가장 먼저 진행된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관련링크: 내 이웃이자 친구의 한국 정착기!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아산시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함께 합니다
 

 

■ 첫 번째, 신창면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 노란 발자국을 칠해요!

 


먼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아이들이 매일같이 등교하는 초등학교 앞 위험한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신창면에 위치한 신창초등학교 인근의 횡단보도에는 신호등도 없고, 화물차도 많이 다녀서 아이들의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창초등학교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 도색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산 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신창초등학교에 인접한 횡단보도 5개소에 노란 발자국을 도색하여,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모호했던 공간에 노란 발자국을 도색함으로써 운전자와 아이들 모두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두 번째, 로고젝터로 범죄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안전문구를 띄워요!

 


두 번째로, 로고젝터 설치를 진행하였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다문화 가족이 밀집 거주하는 신창면에서 각종 범죄와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였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아산 경찰서, 신창면과 함께 신창면 읍내리에 총 6개의 다국어 로고젝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로고젝터는 해가 지고 난 후, 야간 시간에 LED 조명을 활용해 안전문구를 띄우는 장치인데요.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로고젝터 자체 조도에 의한 가로등 효과가 있어 최근 다양한 곳에서 방범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어두운 골목 사이사이에 ‘CCTV 촬영’ 및 ‘이 지역은 경찰관 집중 순찰지역입니다’라는 문구의 로고젝터를 한국어와 중국어, 러시아어로 현출되도록 설치하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산시 신창면은 원룸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지점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라는 문구를 담아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현출하였습니다.

로고젝터 설치에서 주목할 점은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계 다문화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신창면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국어로 현출했다는 점인데요. 신창면에 거주하는 모든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로고젝터 임을 알 수 있겠죠?

 


아산 지역 내에서도 신창면에는 가장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아산시 신창면에는 약 3,300여 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삶의 터전을 꾸리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신창면의 다문화 가족들에게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선물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2일과 23일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이 신창면 읍내리 지하도에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하였는데요. 어둡고 삭막했던 지하도가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로 산뜻하게 변신하였습니다.

신창면 맞춤형 다문화 프로젝트는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원 사업 실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프로젝트 지원 현황과 그 결과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산시 신창면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 사업 소식을 삼행시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