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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체온을 1℃만 올려도 감기에 걸리지 않아요! 겨울철 건강관리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웜업푸드(warm-up food)로 하세요!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입니다. 여기서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나 낮아진다고 합니다. 겨울에 여러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감기뿐 아니라 면역력 약화로 인한 여러 질병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따뜻하게 입는 것도 좋지만,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일명 ‘웜업푸드(warm-up food)’를 챙겨먹는 것도 체온을 유지하는 데에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겨울에 어울리는 생강차! 몸을 따뜻하게 하고 질병을 막아줘요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재료인데요. 체내의 모든 장기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겨울에 생강차를 주로 마시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특히 생강차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면 몸을 데우는 데 더욱 좋다고 합니다.

생강의 알싸한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생강과 레몬을 꿀에 절인 생강레몬꿀차를 마시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생강차는 감기 예방에도 좋은데요. 몸도 따뜻하게 데워주고 감기도 막아주니, 겨울에 딱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단호박, 해독 작용도 뛰어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최고예요!

 


단호박의 노란색은 ‘카로티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 두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온 상승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호박의 색깔이 노랄수록 이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단호박은 또한 해독 작용도 무척 뛰어나 회복기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들에게도 좋은데요. 칼로리도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동의보감이 인정한 웜업푸드, 부추! 수족냉증으로 고생 중이라면 부추를 드세요!

 


부추는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에도 무척 효과가 좋습니다. 부추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철분이 새로운 피를 생성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그 자체로도 성질이 따뜻한 식재료인데요. 몸이 차서 배가 자주 아프거나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으로 섭취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이 차 겨울에 더욱 괴로우신 분들은 부추겉절이나 부추전을 해 먹거나 삼계탕이나 된장국에 부추를 곁들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견과류를 꼭꼭 씹어먹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하루 치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

 


견과류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견과류가 체온 올리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견과류처럼 단단한 식품을 꼭꼭 씹어 먹는 것만으로도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출근 전, 간편하게 견과류를 챙겨 먹는 것만으로 더욱 따뜻한 출근길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견과류에는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천연항산화제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한데요. 견과류를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그로 인해 체온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겨울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난주에는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내의에 패딩에 목도리, 귀마개까지! 아무리 껴입어도 한파를 견디기 어려웠는데요. 이번 주부터 조금 따뜻해진다고 하지만 겨울바람은 여전히 매섭기만 합니다. 겨울이 가기 전까지 방심하지 않아야겠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챙겨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