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극장가에서는 여름 대작 못지 않은 신작 영화들이 개봉할 전망입니다.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명량>, <해적:바다로 간 산적>, <해무>까지! 올 여름은 유난히 한국의 대작들이 큰 인기를 끌며 한국 영화의 부흥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추석에도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화제작 3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추석극장가에서 또 다시 1,000만 영화가 탄생할 수 있을까요?
■ 타짜들의 화끈한 한 판!, <타짜-신의 손>
[출처 : 네이버 영화]
‘화투판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지난 2006년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흥행 몰이에 성공한 영화 <타짜>가 9월 3일 개봉, 8년만에 여러분을 다시 찾아옵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허영만 화백의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타짜-신의 손>은 전편보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보다 풍성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고니의 조카 대길과 그의 첫사랑 미나를 중심으로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 우사장, 동생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광철, 치밀하게 화투판을 설계하는 서실장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악역 아귀와 고니의 영원한 조력자 고광렬이 또 한번 등장, <타짜>에 대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타짜-신의 손>은 전작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에 이어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로 명실상부 흥행감독의 반열에 오른 강형철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강형철 감독만의 꼼꼼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상과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허영만 화백 원작에 버라이어티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더한 <타짜-신의 손>! 다가오는 추석, ‘타짜’로 변신한 11인 11색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강렬한 승부의 세계로 빠져 보시는 건 어때요?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가족이야기, <두근두근 내 인생>
[출처 : 네이버 영화]
올 여름 스펙타클한 대작들 틈에서 따뜻한 이야기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9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선천성 조로증에 걸려 열 여섯 나이에 여든 살 신체 나이가 된 아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과 어린 부모가 펼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한때는 헛발 왕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 가수를 꿈꾸던 미라는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하나뿐인 아들 아름이와 함께 씩씩하고 밝게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전부였던 아름이에게 가슴 두근거리는 일들이 생겨나는데요. 이 따뜻한 가족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가 다가오는 추석 극장가를 한 바탕 울음 바다로 만들 예정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김애란 작가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강동원과 송혜교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 동안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강동원이 아들바보 대수를 통해 소탈한 매력을, 한류여신 송혜교는 당찬 엄마 미라로 분해 친근하면서 가슴 따뜻한 모성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한 꽃할배 백일섭과 이성민, 그리고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정재형이 음악감독을 맡아 보다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이처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유쾌한 캐릭터와 포근한 스토리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는데요. 올 추석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따뜻한 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두근두근 내 인생>을 강력 추천합니다. 아름이와 대수, 그리고 미라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배워보세요!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자, <루시>
[출처 : 네이버 영화]
빵빵한 한국 영화 대작들 사이에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헐리우드 영화 <루시>가 오는 9월 4일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영화 <루시>! 블록버스터나 시리즈물이 아닌 순수한 오리지널 창작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반가운 <루시>의 매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루시>는 10%에 불과한 인간 평균 뇌사용량이 100%에 다다랐을 때 벌어질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평범한 삶을 살던 루시는 어느 날 남자친구 대신 지하세계의 절대 악이라 불리는 미스터 장에게 납치돼 몸 속에 강력한 합성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우연히 외부 충격으로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고 그녀가 평범한 인간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면서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의 지성을 담은 영화 <루시>는 프랑스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십 년 동안 작업해왔던 작품으로 직접 제작과 연출을 맡아 화제입니다. 또한 영화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 루시로 분해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루시를 돕는 노먼 교수역에 모건 프리먼이 합세해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여기서 주목할 점! 얼마전 관객 수 1,000만을 훌쩍 넘기며 연일 신기록 행진중인 영화 <명량>의 주인공 최민식이 영화 <루시>에서 지하세계의 절대 악 미스터 장으로 등장하는데요. 한국 대표 배우 최민식은 영어를 쓰는 대신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구사, 특유의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낼 예정입니다.
영화 <루시>는 인간 뇌의 능력과 한계에 대한 진지한 이론과 풍부한 영화적 허구를 뒤섞어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를 선보이는데요. ‘뇌의 100% 사용’이라는 흥미로운 콘셉트와 액션 거장과 화려한 영상미를 다가오는 추석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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