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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저녁,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아산시 여성회관 <만화방 미숙이> 공연 현장 속으로 초대합니다.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아산시 여성회관은 여성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며 아산시 여성들의 교양 함양과 능력 개발을 위한 소통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각광받는 중인데요.

지난 5월 20일 금요일 저녁, 아산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연극을 진행하였다는데요. 바로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만화방 삼남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연극 <만화방 미숙이>입니다.

 

 

■ 가정의 달을 맞아 아산 시민 분들에게 선보인 가족의 따뜻함 

 


아산문화재단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만화방 미숙이>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이 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아산시 여성회관을 찾아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인파로 공연장 앞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과연 시작 전부터 그 열기가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만화방 미숙이>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산 시민 분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인데요. 힘든 세상 속에서도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에 공연을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공연장으로 하나 둘 입장하는 아산 시민 분들! 전석 매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빈 좌석을 찾기 힘들었는데요. 아무래도 가정의 달 특집으로 진행된 공연이다 보니 가족 단위로 찾아온 관객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장내는 기분 좋은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윽고 관객석을 비추는 불빛이 꺼지고 온 시선이 무대로 집중되었습니다.

 


배우들이 등장하자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연극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만화방 미숙이>는 온 가족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가슴을 따뜻하게 하기도 하고 웃음까지 선사하는 연극이었습니다.

특히나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며 연극을 진행하였는데요. 이에 많은 아산 시민들이 즐거워하며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일주일을 정리하는 금요일 밤,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아산시 여성회관

 


하하호호 웃다 보니 어느새 연극의 막이 내릴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박수갈채 속에 연극이 끝나고 어른들은 공연을 보며 공감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곱씹고, 아이들은 연극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연극 내용이 가슴 속에 남아서였을까요? 연극을 관람한 아산 시민 분들은 공연장을 바로 떠나지 않고 포스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만화방 미숙이>에 대한 감회를 느꼈습니다.

이번 연극 주최를 담당한 아산문화재단의 담당자 분은 “몇 년 전에 관람을 했던 연극인데, 가정의 달을 맞아 아산시민들도 함께 이 공연을 관람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주최하게 되었습니다”며, “요즘처럼 힘든 때에 가장 힘이 되는 것이 가족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많이 다루고 싶었으며, 가족할인을 진행하는 등 더 많은 아산 시민 분들이 가족과 함께 보러 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라며 이번 연극 진행의 계기를 전했습니다.

 

일주일을 정리하는 금요일 밤에 온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가서 볼 수 있었던 아산시 여성회관의 <만화방 미숙이> 연극,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