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6년도 약 3개월이 지났을 만큼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새해가 되었을 때 세웠던 결심들을 잘 지켜나가고 있나요? 만약 ‘한 달에 몇 권 이상 독서하기’를 목표로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 권도 읽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보아요!
오늘은 3월의 베스트셀러 3권을 소개할 텐데요. 3월 베스트셀러로 소개되는 도서는 주요 서점에서 발표한 3월 4주 베스트셀러 중 중복되는 도서로 선별했음을 알립니다.
■ 와튼스쿨 천재교수가 말하는 창의적인 개인과 조직의 비결, <오리지널스>
[출처: 교보문고]
첫 번째로 소개할 3월의 베스트셀러는 <오리지널스>입니다. <오리지널스>의 저자인 애덤 그랜트는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인력관리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전작 <기브앤테이크>에서 조직과 사회의 새로운 성공기준을 제시한 바 있는 그는 <오리지널스>를 통해 누구나 내면의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말합니다.
‘오리지널스(Originals)’란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구태의연한 전통을 거부하는 독창적인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저자는 변화의 기회를 포착하고 변화 앞에서 두려움과 마음의 동요를 극복, 그리고 묵살당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오리지널스만의 비결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창의성을 어떻게 발휘할 지 고민인 분들은 <오리지널스>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성대한 목표도 작은 움직임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출처: 교보문고]
결심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결심이 성공할 확률은 8%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결심한 사람들의 25%가 1주일 안에 포기하고, 30일이 지나면 절반이 포기한다고 하는데요. 왜 결심은 이토록 짧게 지속되고 마는 것 일까요?
저자인 로버트 마우어 교수는 계획의 설계가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뇌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모든 변화가 아주 작고 가볍고 부담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아주 작은 반복의 힘>에서는 ‘스몰 스텝 small step’ 전략이라는 개념을 통해 새롭게 설정한 모든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제까지 이루지 못하고 중도 포기한 목표가 많았다면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통해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생각이 유난히 많아 마음이 복잡하다면?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
마지막으로 소개할 3월 베스트셀러는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후속편으로 나온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인데요.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전체 인구의 15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우뇌형 사람들을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라 정의하고, 그들이 왜 생각이 많은지, 보통 사람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등을 신경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합니다.
전작 출간 후 쏟아진 독자들의 의견과 감상을 바탕으로,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직장생활, 연애, 인간관계 등에 도움이 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담아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에 담았다고 합니다. “넌 생각이 너무 많아 탈이야.” “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삶이 좀 더 편안해지는 방법을 터득해보세요.
지금까지 3월 베스트 셀러를 소개했는데요. 우연하게도 이번에 소개한 책들은 실제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담긴 책입니다. 3월, 한 해를 놓고 보면 아직도 초반에 불과하니 오늘 소개한 3월 베스트 셀러를 통해서 원하는 2016년의 삶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