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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웹툰 특화코너가 있는 아산 탕정온샘도서관의 문화강좌 웹툰-DAY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한내로에 자리 잡고 있는 아산탕정온샘도서관은 2016년 11월 30일 개관한 아산의 시립도서관이에요. 정식 명칭은 아산시립 탕정온샘도서관이랍니다. 북 스타트,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 동아리, 문화강좌 등등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이 되고 있더라고요.

도서관 문을 들어서면 점자 안내판을 시작으로 안내 데스크를 따라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정문에는 유모차와 휠체어가 준비되어 있고 후문 쪽에는 유모차랑 자전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탕정온샘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도서관으로 '온샘'은 탕정의 순우리말로 지역주민의 선호도를 통해서 도서관 명칭이 결정되었더라고요.

도서관 장서 중 2,320권은 시민의 기증도서로 자리 잡고 있고요 특화 코너에는 330명 1,926권의 작가 친필도서가 소장되어 있답니다.

1, 2층 곳곳에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문화 프로그램실, 회의실, 휴카페, 무인대출반납실이 자리 잡고 있고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자유롭게 앉아서 책 볼 수 있는 공간, 컴퓨터를 활용한 이용 등등 설계가 아주 잘 되었더라고요. 도서대출증이 있으면 1인 10책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답니다. 대출 불가인 도서는 참고도서, 비도서, 연속간행물 등의 일부 자료에요.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에는 14시부터 18시까지 웹툰-DAY로 2층 자료실 내의 웹툰 특화코너로 웹툰 작가인 제제와 비송의 웹툰 제작 체험도 이루어졌는데요. 평소에 웹툰 제작에 관심이 많았다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겠지요^^

탕정온샘도서관은 문체부가 주관한 특화도서관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웹툰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이에요. 그래서 문화행사, 강좌도 웹툰에 관해서 많이 열리고 있답니다. 이 날은 웹툰데이라서 학생들의 웹툰 작품전시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어요.

문체부 주최, 한국도서관 협회 주관 특화도서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탕정온샘도서관에서는 웹툰데이에는 웹툰 달력 만들기를 했어요. 선착순 100명의 인원으로 준비가 되었고요. 문화 프로그램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달력이 주어지고 웹툰 달력을 만들기 위해서 기본재료들인 매직, 사인펜, 색연필, 스탬프, 스티커들이 도서관에서 준비해주셔서 참여하는 사람은 준비물 없이 참여만 하면 되었으며, 어른부터 청소년, 유아 모두 참여할 수 있었어요.

웹툰 달력 만들기이기에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졌는데요. 웹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지 않고 부담 없이 자유롭게 그리고 꾸미는 시간이었답니다.

웹툰 특화 코너인 2층은 컴퓨터가 자리 잡고 있는 종합자료실인데요. 이 코너에서 웹툰 작가의 지도를 받아서 클립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웹툰을 그려볼 수 있었어요. 웹툰을 보는 것만 좋아했는데 웹툰이 어떻게 그려지고 만들어지는지를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아요. 태블릿으로 자유롭게 그리면서 자유롭게 나만의 작품도 만들 수 있어 바로 내 핸드폰으로 전송도 가능했답니다. 이런 북토크, 음악회, 공연, 만들기 등등의 문화강좌는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과 행사 안내 자료실을 참고하여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어요. 다양한 문화강좌가 있는 도서관 강좌에 한번 참여해보시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