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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풍성한 추석을 위한 준비, 온양온천전통시장으로 놀러오세요~

온양온천전통시장은 역과의 접근성이 좋고, 정겨움과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도·농간 만남의 장이자 자연친화적인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되는 장터로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이 열리는 4·9날(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이면 이용객들로 인해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진다고 하는데요. 이번 다가오는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양온천전통시장은 더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텔러가 다녀왔습니다! 저와 같이 가보실까요?

미리 추석 분위기를 맛보기 위해 온양온천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장날은 아니었지만 시장 입구부터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처음 시장을 방문하는 저도 쉽게 온양온천전통시장 입구를 찾았는데요. 크게 ‘온양온천정통시장’ 붙어있어 삼행시 가족 여러분들도 쉽게 입구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싱싱한 과일의 향연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싱싱한 과일의 향연! 요즘 제철인 포도, 토마토, 자두, 복숭아 등 정말 맛스럽게 진열되어있습니다. 직접 과일을 보면서 신선한 과일을 고를 수도 있고 정이 넘치는 상인 분들이 덤으로 한 개씩 과일을 더 얹어주기도 하고 시장에 방문하는 이유가 되겠죠? 추석을 맞아 미리 가족들과 나눠먹기 위해 박스째로 과일을 사가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그 다음은 채소 코너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채소를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본적인 오이나 호박, 파, 버섯뿐만 아니라 대표 여름 간식인 옥수수도 보입니다.

온양온천정통시장의 인기코너 정육점&해산물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점은 항상 인기 만점!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뭘 살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바다의 향기가 물씬 나는 해산물 코너도 연중 늘 사람이 붐비는 인기 코너인데요. 직접 사장님께서 손질까지 해주셔서 집에서 정말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답니다.

그 다음 저의 발길이 향한 곳은 맛있는 기름 냄새가 솔솔 나던~ 전집이었습니다. 추석 시즌에는 아침 일찍부터 손님들이 오신다고 합니다. 파전, 김치전, 감자전, 호박전, 고기전에 산적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분식집에서는 오징어튀김, 김말이 튀김 등 평소에도 즐겨먹는 튀김이 많아 장 보시다가 허기질 때 강추!

그런데 여러분! 요즘 명절 음식 트렌드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예전에는 보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면 요즘은 명절 음식, 명절 반찬을 시장에서 많이 사 먹는다고 합니다. 명절은 아니었지만,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산나물들과 고소한 참기름 향이 나는 잡채를 볼 수 있었는데요. 어서 빨리 추석이 오기를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더욱더 간절해지는 마음입니다. 추석 직전이 되면 일반 반찬점에서도 추석 제사상 음식을 많이 한다고 하니, 추석 음식은 먹고 싶고 직접 요리하기는 귀찮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이용해보세요! ^^

마지막으로 추석 음식의 화룡점정을 찍는 음식 바로~~ 송편입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 깔을 띄고 있는 떡이 보기에도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안에 콩고물이 든 것도 있고, 팥이 든 것도 있다고 하니 취향에 맞게 잘 골라 먹으시면 될 듯합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떡인 쑥떡과 콩고물 떡, 인절미 떡까지 떡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천국이네요.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영업하신다고 하십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양온천전통시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 전통시장의 매력을 여쭤봤을 때, 그들의 공통적인 답변은 바로 시장의 ‘정과 활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인 전통시장 그 매력을 다들 제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전통시장이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다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이제 곧 시작인 추석! 다들 온양온천전통시장과 함께 풍성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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