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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이색 부스체험!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보령 편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드림락서

삼성전자 드림락서

보령 드림락서 전경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10월 어느 날, 보령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흘렀습니다. 바로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18 삼성전자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행사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드림락서 퓨처메이커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큰 행사입니다. 

 

드림락서 보령 남학생들


드림락서 퓨처메이커는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페스티벌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꿈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진로박람회인데요. 충청남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 9월 아산시에 이어, 이번에는 보령의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삼성전자 드림락서 퓨처메이커가 진행됐습니다. 보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보령시 소재 중, 고등학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는데요. 다양한 미래기술과 직업을 엿보고, 학생들의 꿈을 키워줬던 그 현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관련 링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충남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부스체험부터 직업 멘토링까지! 

 

보령 드림락서 안내요정

안내요정


2018 삼성전자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보령 편은 안내요정들의 활약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는데요. 이번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는 청소년들이 직업에 관해 물어볼 수 있는 멘토링과 미래를 위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하는 부스 행사가 진행됐죠. 아산시 행사에 이어, 멘토링 코너,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미래기술과 학생들의 흥미, 적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2부에는 보령종합체육관 실내에서 콘서트가 진행됐는데요. 홀로그램을 통한 마술 공연과 유명연사의 토크콘서트, 그리고 멋진 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대천여자중학교 학생들

대천여자중학교 학생들

 

1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1부는 멘토링존과 다양한 체험존으로 나뉘어12시부터 진행됐습니다. 넓은 행사장을 가득 채운 다양한 부스들이 학생들을 반기고 있었죠. 부스는 ▲삼성에 대해 알아보는 삼성존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미래존과 메이커스존 ▲적성과 창의력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존과 창직존 ▲다양한 직업의 멘토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멘토링존으로 운영됐습니다. 

 

VR 체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부스


삼성존은 삼성의 다양한 미래기술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회공헌활동에 관해 소개를 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최신VR기기를 통해 현재까지 발전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도 있었는데요. 이외에도 다양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정의 상품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많은 학생이 삼성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줄을 서며 부스에 참여했습니다. 친절한 설명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삼성존에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죠. 다른 부스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보령 드림락서

보령 드림락서

사료 만들기 체험


미래에 각광받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미래존 역시 많은 학생들로 붐볐습니다. 미래존에서는 생소하지만 점차 비중이 높아지는 직업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부스 중, 반려동물 인구가 많아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애니멀사업에 관한 부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애완동물을 위한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체험이 주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애완동물 사료와 고구마, 달걀, 시리얼을 이용해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죠. 특히 여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본인이 기르는 애완동물을 위해 케이크를 만들거나 사료 없이 간식용 케이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3D 팬 이용 학생


또한, 퍼스널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컨설턴트 부스에서는 많은 여학생이 본인에게 맞는 색을 찾기 위해 강사님의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3D 팬을 통한 캐릭터 만들기 등 3D 프린터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미래존을 통해 학생들은 세상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직업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체험한 학생들은 미래존을 통해 몰랐던 직업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자신의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며 말을 전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학생들이 만들어갈 미래가 기대됐습니다. 

 

메이커스존

메이커스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부스 중 하나는 메이커스존이었습니다. 메이커스존은 기기를 만들어보거나 작동시켜보는 체험이 중심이었는데요. 이런 주제인 만큼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한쪽에서는 페이퍼파일럿, 쿼드콥터를 체험하는 부스가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페이퍼파일럿이라고 하는 종이비행기의 날개를 조정하여 정확하게 비행기를 날려보는 체험 ▲드론이 호버링하는 원리를 설명해주고 직접 작동시켜보는 체험 등이 진행했습니다. 비행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않았는데요. 비행에 관련하여 미래에는 드론조종사, 무인항공촬영기사 등의 유망직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체험이 마무리됐습니다. 

 

드림락서 배틀그라운드

메이커스존

로봇 볼링


특히, 남학생들만의 관심을 독차지한 부스도 있었는데요. 요즘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인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게임 부스에 남학생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게임에 나올법한 무기를 직접 들고, 노트북 모니터 속 게임의 표적을 맞췄습니다. 로봇을 조종하여 목표물을 맞추는 부스도 눈에 띄었는데요. 로봇으로 테니스공을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거나 공을 담았다가 옮기는 체험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태양광 자동차

태양광 자동차


또한,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만드는 부스도 조립을 좋아하는 남학생들에게 인기였습니다. 태양에너지로 작동되는 것을 직접 본 학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모두 직접 체험해보고 싶을 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스였습니다. 학생들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본 선생님들도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죠. 

 

멘토링존 항공뷰

멘토링존

멘토링존


멘토링존 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삼성전자 임직원, 직업별 현업종사자, 전공별 대학생 멘토단 등이 학생들의 고민과 질문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들의 친절한 조언으로 학생들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직업에 대한 조언이 아니더라도, 삶을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해주는 멘토들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1부의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그 미소가 그칠 새도 없이, 곧바로 2부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2부를 살펴보기 전에, 1부를 마친 학생들과 멘토, 선생님들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삼성전자 김성탁


▲김성탁 님 / 삼성전자 TP퍼실리티

드림락서 퓨쳐메이커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제가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가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을 알게 되어서 재미있었고 웃음기 많아 보였던 학생들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도 이 친구들을 위해 더 좋은 말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수근 소방관


▲이수근 님 / 충청남도 보령소방서 화재대책과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창 팔팔한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덕분에 저도 활기찬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아이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시간이었고, 어린 친구들의 몰랐던 마음도 많이 알게 돼 좋았습니다.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았는데요. 저와의 대화를 통해서 소방관을 진로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친구가 있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가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뻤죠. 아이들이 평소에 학교, 학원, 집 이런 패턴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부스체험으로 많은 학생이 느낀 점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아이들에게 많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대천중학교


▲조아라 님(왼쪽) 박근배 님(오른쪽) / 대천중학교

남학생들은 평소 행사 참여율이 저조합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다른 행사 때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멘토링존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요. 직접 현업종사자를 만나서 질문하면서 많은 정보도 얻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습니다. 메이커스존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는 활동을 학생들이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 특별시, 광역시가 아닌 조금 외지인 이곳에 이런 체험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큰 행사로 발전하여 더 많은 학생이 이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천중학교


▲김민성 군(왼쪽 첫 번째) 서현수 군(가운데) 임준 군(오른쪽 첫 번째) / 대천중학교

멘토링존이 정말 좋았어요! 선생님들도 다양하고 많은 직업을 가진 분들이 계셔서 많은 것을 여쭤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아나운서분, 삼성전자 임직원분과 자리를 함께한 것이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좋은 취지로 이런 부스체험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줘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진로에 큰 도움이 되었고 꿈을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천여자중학교

 

▲은나빈 님(왼쪽 첫 번째) / 대천여자중학교

직접 만들고 체험하고, 만든 것을 직접 받는다는 것이 좋았어요! 또한,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미래 기술이나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보령시까지 와서 이렇게 큰 행사를 진행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 진정성 있고 재미있는 토크콘서트와 화려한 공연이 함께한 2부 행사! 

 

드림 콘서트

장성규 아나운서

이진호 교육청장


1부 행사가 끝난 뒤, 보령종합체육관 내부에서 2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2부에서는 홀로그램 기술을 통한 마술 공연, 토크콘서트, 그리고 축하 공연이 준비돼있었는데요. TV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장성규 아나운서가 2부 무대에 올랐습니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소개로 충남 보령교육청의 이진호 교육장님의 축사가 이어졌는데요. 이로써 본격적으로 2부가 시작됐습니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진행에 학생들과 관계자 분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2부에 참여했습니다. 

 

장성규 아나운서

홀로그램 마술


첫 번째로 진행된 것은 마술 공연이었습니다. 이준형 마술사가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마술을 펼쳐 보였는데요.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쇼를 보면서 학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마술 공연이 끝나고, 이준형 마술사는 미래에 마술사가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는데요. 사라질 직업 1위로도 꼽혔던 마술사가 혁신 기술과 접목되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줬습니다. 세상은 항상 변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변화에 맞춰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을 마지막으로 마술 공연이 끝이 났습니다.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공연

 

이준형 마술사의 공연이 끝나고, 이어서 가수 아웃사이더가 등장했습니다. 아웃사이더는 빠른 랩을 하는 래퍼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는데요. 학생들은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습니다. 아웃사이더는 랩 공연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예로 들며 진정성 있는 조언을 전했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노력했던 과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토크콘서트

드림락서 토크콘서트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과 주목시키는 말투로 무대에서 내려가기까지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장성규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곧바로 진행됐는데요. 토크콘서트는 미리 학생들을 인터뷰했던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웃사이더는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하며 꿈을 찾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라붐

라붐 기념사진

장성규 아나운서 셀카


마지막 무대는 아이돌 라붐이 꾸몄는데요. 라붐의 공연이 끝나고, 1부에 진행됐던 이벤트에 당첨된 학생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됐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학생들의 요청에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장성규 아나운서의 친절이 돋보였는데요. 덕분에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의 미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드림락서 항공사진

삼성전자 드림락서 보령

[2018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보령 스케치 영상]

 

충남 보령시 소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진행된 이번 2018 삼성전자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보령 편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학생이 새로운 체험을 해보고,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드림락서 덕분에 우리나라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을 떠났는데요. 행사가 하루 만에 끝나는 것은 아쉬웠지만, 드림락서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드림락서 퓨쳐메이커가 진행된다고 하니,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링크: 2018 드림락서 퓨처메이커 홈페이지

 

[보령종합체육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