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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아픈 할아버지와 안전한 집에서 지내기를 바라는 11살 소녀의 소망, 청양군 사랑의 집 고치기 66호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무더워지고 하루건너 비가 내리는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장마와 함께 태풍도 오면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을까 우려하고 있는데요. 장마 기간이 되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부식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건물은 보수가 필요하죠. 하지만 충청남도 청양군 한 마을에는 조부모와 손녀만 살고 있어, 집을 고치고 싶어도 못 고치고 있는 가정이 있었는데요. 아픈 할아버지가 조금 더 안전한 집에서 지내길 바라는 착한 손녀를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청양군이 힘을 합쳤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랑의 집 고치기는 지역 내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포근한 안식처를 선물해주는 사업인데요. 금산의 두 형제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해준 사랑의 집 고치기 65호에 이어, 아픈 할아버지를 걱정하는 손녀와 커가는 손녀에게 공부방을 마련해주지 못해 미안한 조부모를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다시 출동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랑의 집 고치기 예순여섯 번째 이야기,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링크: 문씨 부자를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65호

 

 

■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어진 사랑의 집 고치기 66호 

 

[시공 전의 모습]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66호의 주인공은 11살 소녀와 소녀의 조부모입니다. 소녀의 할아버지는 지병을 앓고 있어 외부활동이 어렵고, 타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웠는데요. 소녀의 할머니가 겨울에는 호떡 장사를 하며 생활비를 보태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점차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집도 노후화되어 날이 갈수록 붕괴 우려가 커져 편하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죠. 또한, 재래식 화장실로 위생적 문제도 열악했는데요. 소녀와 그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동안 에어컨도 없어 무더운 더위를 간신히 버텨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이번 주인공들을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았습니다! 

 

[시공 후, 부엌과 공부방의 모습]

 

병약한 할아버지를 걱정하는 손녀를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청양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이번 주인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청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양군의 복지사업입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관•기업이 함께 협심하여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는데요. 따뜻한 마음을 모아 붕괴 우려가 있던 지붕과 창문을 보수하고, 난방 공사와 재래식 화장실 교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한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도 함께 설치됐는데요. 사업비 3,300만 원으로 소녀와 조부모에게 따뜻한 집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시공 후의 모습]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66호가 지병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와 그 손녀, 그리고 혼자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할머님께 큰 선물이 됐으면 하는데요. 할아버지께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병으로 인해 손녀에게 공부방 하나 마련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청양군과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손녀와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곳에서 따뜻한 소식이 들려올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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