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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금산군 사랑의 집 고치기 2호 OPEN! 초등학생 두 아들에게 공부방을 선물해주세요! 문씨 부자를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65호

[사랑의 집 고치기 65호 시공 전과 시공 후의 모습]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의 문턱, 금산군에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지난 5월 금산군 제원면이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로 가득했는데요. 김순태 금산주거복지센터장, 장길호 제원면장,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사랑의 집 고치기 65호 현판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이죠. 태안에 사는 정씨 자매에게 포근한 안식처로 사랑의 집 고치기 64호를 선물한 데 이어,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두 형제를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금산으로 출발했는데요. 금산의 두 번째 사랑의 집 고치기 가구이면서, 사랑의 집 고치기 예순 다섯 번째 이야기!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링크: 두 자매에게 새로운 안식처가 되어준 사랑의 집 고치기 64호

 

 

■ 사랑의 집 고치기 65호의 주인공, 문씨 부자 이야기 

 

[시공 전, 집 뒷면과 마루 모습]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65호의 주인공은 문씨 부자입니다. 문씨 아저씨는 초등학생인 두 아들과 조모를 부양하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본래 문씨 아저씨는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최근 조모의 건강 악화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운수업을 접고 농사로 전향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사를 지으며 두 아들과 조모를 부양하기는 어려웠는데요. 더군다나 집도 열악해 아이들이 하루하루 커 갈 때마다 근심과 걱정이 늘었다고 합니다.

 

[시공 전, 주방과 화장실 모습]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욕실과 화장실의 상태는 매우 열악했는데요. 면역력이 약하고 위생관리가 필수인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환경이었습니다. 집 역시 비닐 칸막이로 간신히 외풍을 막고 있었는데요. 허름하고 약한 창문은 아이들이 창문을 열다가 다칠 위험도 있고 겨울철 맹추위를 이겨내기도 버거워 보였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장마철에 거센 비를 막아줄 지붕도 노후화되어 시급한 보수가 필요했는데요. 무엇보다 이제 막 입학한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습니다. 문씨 아저씨는 초등학생인 두 아들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 문씨 부자의 행복을 바라는 진심이 담긴 사랑의 집 고치기!  

 

[시공 후, 집 뒷면과 마루 모습]

 

아이들이 더 좋은 공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길 간절히 염원하는 문씨 아저씨를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나섰습니다. 5월 1일부터 사회적 기업인 (유)금산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보수공사에 돌입했는데요. 정화조와 오배수관을 개선하고, 수도배관과 바닥난방을 보수해 겨울에도 물이 어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고쳐나갔습니다.  

 

[단열 작업 및 도색 작업 중인 모습]

 

외풍을 간신히 막아내던 창호를 철거하고, 튼튼한 벽과 창을 만들었습니다. 집수리 마무리 단계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이 도색작업을 돕기 위해 나서기도 했는데요. 임직원들은 문씨 부자가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임했습니다. 

 

 

허름했던 집이 몰라보게 화사해졌는데요. 위생이 걱정됐던 재래식 화장실도 말끔하게 바뀌고,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도 지어졌습니다. 두 아이가 함께 공부하고 꿈꿀 수 있도록 두 개의 넓은 책상이 배치됐는데요. 문씨 아저씨는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할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하셨는데요. 불안정하던 마루 역시 새롭게 바뀌었죠. 철거한 창호대신 차가운 겨울바람을 막아줄 단열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바닥과 지붕을 보수해 마루를 안전하고 안락하게 시공했죠.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2,500만원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전자제품도 나누며 문씨 부자에게 더욱 따뜻한 마음을 선물했는데요. 이처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2005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6월에는 청양군에서 따뜻한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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