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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토리

해외 유학 비용이 걱정되시나요? 학자금 대출 상환에 도움이 필요한가요? 충청남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출처: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청남도에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알아두면 좋은 기관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충남인재육성재단’인데요.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충청남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공익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설립된 기관입니다. 실제로 충청남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과 기숙사인 충남대전학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장학 사업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충남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을 소개합니다!

 

[출처: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장학사업은 재능키움 장학사업입니다. 재능키움 장학사업은 농업·예술·인문·자연 등 각 분야에서 충청남도의 고등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1년 이상 둔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고 있죠. 추천권자는 학교 선생님이며, 200~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자기계발 지원금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학원 비, 교재비 등에 큰 보탬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장학사업은 학자금 대출 상환 장학사업입니다. 대학생들이라면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으로 고민해 본적이 있을 텐데요. 충남인재육성재단의 학자금 대출 상환 장학사업을 이용한다면, 학자금 대출 원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졸업 후 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조금은 덜어지겠죠?

학자금 대출 상환 장학사업 역시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1년 이상 둔 대학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등록금 납부를 위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하죠. 생활비 대출은 제외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세 번째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두에게 해당되는 아름드리 장학사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름드리 장학사업은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울 때 장학금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본인 및 부모, 기타 보호자가 충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과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고등학생은 7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의 장학금을 1회 지원해준다고 하니,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가정형편 악화로 걱정하는 학생들의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충남인재육성재단!

 

[출처: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충남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에게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격인 글로벌 탐방 장학사업은 자신의 꿈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통해 인당 200만원씩 해외 탐방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1년 이상 둔 대학교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위원회의 서류, 면접 심사를 거친 뒤 합격이 되면 탐방 결과보고서도 제출해야 하니, 단순히 해외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은 해외 유학 장학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 도비 해외유학 장학사업은 지원국가 11개국(미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등)에 유학을 간 국가별 국비 유학생 지원금액의 70%를 2년 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석사, 박사과정을 지원해주는 것이죠. 학업성적, 어학능력 등 지원 자격이 구체적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충남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작은 보금자리인 충남대전학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축 이전한 충남대전학사는 대전시 중구 선화동(구 충남도청 별관자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2인 1실 기숙사에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무료 인터넷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기숙사비는 일반 월세보다 훨씬 저렴한 월 16만원 선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졸업생 초청 특강, 명사 초청 특강 등 갖가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인 또는 직계가족이 충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전·충남권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라면 충남대전학사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1월에는 2017년도 입사생 244명(남 103명, 여 141명)을 모집했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숫자의 인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놀랐습니다.

 

 

■ 아름다운 장학사업으로 충남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파트너!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발간한 장학수기집, 「흙 한줌에서 피는 민들레」의 한 문단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장학생들과 함께 걸어온 충남인재육성재단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글이기 때문이죠. 그럼, 잠시 호흡을 갖고 읽어볼까요?

‘처음에는 작고 보잘것없는 모습이었지만 꾸준한 노력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용기와 열정은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제게 준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저의 춤을 통해 힘들과 지친 아이들을 위해 희망과 꿈을 주는 발레 무용수가 되어 최고의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저와 같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고민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저에게 이러한 크고 좋은 기회를 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늘 충남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충남의 아름다운 꽃이 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훨훨 날아 나비처럼 빛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수기를 남긴 학생 외에도 충남인재육성재단의 도움을 받아 꿈을 키우고, 사회로 나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졸업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재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수많은 제의를 뿌리치고 자신에게 도움을 준 국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공기업에 취업한 학생도 있죠. 또한 장학생들이 취업을 하고 나서 다른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정말 바람직한 선순환이라 할 수 있죠!

 


이처럼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자 파트너로서 함께 나아가고 있는 충남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장학사업의 철학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녀는 “우리 재단은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미래발전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다른 장학재단들과 달리 공공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죠.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학생들을 키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라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장학금 지급 후에도 꾸준한 관찰을 통해 장학생들이 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니, 참 든든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별도 후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1회성이 아닌 장기적 후원도 가능하고 후원금이 쓰이는 방법도 후원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혹시 기부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장학금 기부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충남인재육성재단의 활동, 잘 보셨나요? 장학금 프로그램, 학자금 상환, 해외 유학 등 꿈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현실에 제약이 많아 고민중인 충남의 학생들이라면, 충남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꼭 그 꿈을 이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관련 링크: 충남인재육성재단 페이스북,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