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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더운 여름에는 오이 요리를 드세요! 1년 중 3개월만 먹을 수 있는 아산 특산품 배방 노지 오이로 만드는 오이 요리! (수제 오이피클, 오이 참치 오픈 샌드위치, 오이 토마토 바질 샐러드)

 


쨍쨍 내리쬐는 햇볕과 부쩍 더워진 날씨, 이젠 정말 여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이만큼 여름에 어울리는 식재료도 없는데요. 5월 말인 지금부터 7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오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아산의 특산품 배방 노지 오이입니다! 배방 노지 오이는 연중 먹을 수 있는 하우스 오이와 달리 노지에서 재배되어 지금부터 딱 3개월만 만날 수 있습니다. 배방 노지 오이는 다른 하우스 오이보다 단단하고 식감도 훨씬 아삭하며, 오이 특유의 상큼한 향도 더 강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배방 노지 오이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이 요리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여름엔 역시 아삭한 오이피클! 배방 노지 오이로 오이피클을 만들어 볼까요?

 


배방 노지 오이는 다른 오이보다 상큼한 향이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절임류에 특히 잘 어울리는데요. 배방 노지 오이로 더운 여름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오이 피클을 만들어 볼까요?

 

[수제 오이 피클 만들기]

주재료: (1L 유리병 기준) 오이 4개, 굵은 소금 3T, 유리병

피클 물: 물 3컵, 설탕 1과 1/2컵, 식초 1과 1/2컵(물:설탕:식초=2:1:1), 피클링 스파이스 2t, 소금 2T

 

1. 오이를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후 깨끗하게 헹군다. 오이의 양쪽 끝부분은 쓴맛이 강하니 1cm 정도씩 잘라 버린다.

2. 오이는 반은 1cm 두께로 채 썰고 반은 길게 잘라준다.

3. 피클을 담을 유리병을 물이 담긴 냄비에 담아 끓여서 소독한다. 소독한 유리병은 뉘어서 물기를 말린다.

4. 소독한 유리병에 잘라둔 오이를 넣는다.

5. 냄비에 식초를 제외한 피클 물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다. 피클 물이 끓어오르면 2분가량 펄펄 끓이고 마지막에 식초를 넣은 뒤 살짝만 끓인다.

6. 완성된 피클 물은 식히지 않고 유리병에 그대로 붓는다.

7. 뚜껑을 닫아 뒤집어서 실온에 반나절, 냉장고에서 이틀 정도 숙성하면 수제 오이 피클 완성!

 

 

■ 간단하게 만드는 특별한 핑거 푸드, 오이 참치 오픈 샌드위치

 


아삭한 배방 노지 오이는 담백한 참치와도 참 잘 어울리는데요. 오이와 참치로 간단하게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 준비하기에도 좋은 핑거 푸드, 오이 참치 오픈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오이 참치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오이, 통조림 참치, 바게트, 블랙 올리브

 

1. 오이를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후 깨끗하게 헹군다.

2. 씻어 둔 오이를 길고 얇게 자른다.

3. 참치는 기름을 꾹 짜서 준비한다.

4. 바게트를 한입 크기로 자른 후 오이를 올리고 그 위에 참치를 올린다.

5. 참치 위에 블랙 올리브를 얹으면 오이 참치 오픈 샌드위치 완성!

 

 

■ 더운 여름, 입맛을 돋워줄 오이 토마토 바질 샐러드

 


더운 여름에는 쉽게 입맛이 떨어지곤 합니다. 이럴 땐 상큼한 샐러드가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데요. 여름에 어울리는 배방 노지 오이와 토마토 그리고 바질로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오이 토마토 바질 샐러드 만들기]

재료: 오이 2개, 토마토 2개, 바질 잎

드레싱 재료: 올리브유 3T, 발사믹 식초 2T, 후추

 

1. 오이를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후 헹군 후 얇게 슬라이스한다.

2. 토마토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6등분으로 잘라준다.

3. 바질 잎을 물에 헹궈 준비한다.

4. 드레싱 재료를 모두 섞어 드레싱을 준비한다.

5. 오이와 토마토, 바질을 뒤섞은 후 드레싱에 버무리면 오이 토마토 바질 샐러드 완성!

 


지금까지 배방 노지 오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오이 요리 레시피를 전해드렸습니다. 5월 말부터 7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아삭하고 상큼한 배방 노지 오이로 맛있고 상큼한 오이 요리를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원한 오이 요리와 함께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