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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자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할 용기를 드려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논산지역자활센터에 다녀오다

 


일할 능력과 의지는 있지만 일자리가 없거나 기술력, 자금이 부족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논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러한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오늘은 논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논산지역자활센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논산지역자활센터

 


논산지역자활센터는 2004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이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고,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자활기업 이렇게 세 가지 유형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시장진입형 사업단의 대표 사업은 참누룽지 사업단입니다. 참누룽지 사업단은 2013년 처음 참누룽지를 생산한 이후 현재는 약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저도 논산지역자활센터가 위치한 건물 1층에 자리한 참누룽지 사업단을 직접 둘러보았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의 밝은 표정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문량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직원들을 보니, 논산지역자활센터 자활 프로그램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발 디딜 수 있는 돌 하나가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돕듯 논산지역자활센터의 노력도 많은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논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에 성공해 기업을 운영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2015년에 창업하여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오리 손 세차장과 2013년부터 꾸준히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중인 반석건축인테리어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데요. 모두 논산지역자활센터의 지원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지원에 더욱 힘을 얻고 있는 논산지역자활센터!

 


시장진입형 사업단 중 참재활용 사업단은 2014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해피그린 사업으로 2억 원을 후원 받아 시작된 사업입니다. 처음에는 논산이나 익산, 금산을 다니며 파지를 줍는 것에서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더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 순수 알루미늄을 분리하는 작업 등 최종 선별 작업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10여 명의 직원이 참재활용 사업단을 통해 일하고 있고 연 매출은 8천만 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또한 논산지역자활센터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랑방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방 사업은 2003년부터 14년간 이어온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데요. 자녀가 있는 취약계층의 집을 깔끔하게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약 2천만 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지원하는 사랑방 사업의 인테리어는 아까 소개해드린 논산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반석건축인테리어가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해주는 과정에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일석이조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지역자활센터는 사랑방 사업을 통해 수리가 시급한 화장실, 부엌, 보일러를 수리하고 창문을 교체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 공간을 전면적으로 수리하고 있는데요.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취약계층 가정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겠죠?

사랑방 사업은 현재 57호점까지 진행됐으며,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2년 동안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지원을 받아 논산 지역에 있는 7가구의 집을 수리했다고 합니다.

 

※ 관련 링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사랑방’ 만들기!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방 50호점’ 오픈식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김병기 팀장 / 논산지역자활센터

“논산에는 외부 기업의 지원이 부족한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은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절실하게 지원을 원했던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좋은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아산에 있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논산까지 진출해 도와준 덕에 저희도 더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논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회공헌활동이 충남 전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심창보 팀장 / 논산지역자활센터

“수급을 벗어날 욕구가 없거나, 그래야 한다는 의식이나 열정이 부족한 취약계층분들이 많아요.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욕구나 열정이 부족한 분들의 의식을 개선해 주는 것을 목표이자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지원처럼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저희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지원을 받아 폐재활용 사업도 시작할 수 있었구요.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이 수반되고,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복지정책이 많이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처럼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논산지역자활센터의 활동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논산지역자활센터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통해 논산 지역의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세상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논산지역자활센터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