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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5월은 라이딩하기 좋은 계절! 은행나무길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곡교천을 달려볼까요?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 이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요즘 바람이 솔솔 불고 햇살도 좋아 나들이 가기 딱 좋은데요. 이런 날. 좋은 풍경 속에서 자전거를 타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산시에서는 멋진 은행나무 아래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다양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아산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는 은행나무길 주차장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은행나무길 중간쯤에 있는 카페 바로 옆에 있는데요.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에는 숨겨진 비밀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이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가 지역주민들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아산시의 합작이라는 사실입니다!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는 2015년 진행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작년 9월에 오픈 하였습니다.

 

※ 관련 링크: ‘15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기금으로 조성된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 오픈 현장을 소개합니다!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에 있는 자전거들은 모두 상태가 좋고,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의 자전거를 고를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자전거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자전거들은 모두 A급 상태로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대여소에는 커플 자전거, 여성용, 아동용, 생활용, 장애인용까지 총 200대 이상의 자전거가 있습니다.

 

 

■ 아산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 이용 방법 (운영 시간, 대여 방법 등)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더불어 6월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하절기로, 저녁 8시까지 두 시간 더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자전거는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 대여할 수 있고, 반납은 당일 마감 시간 10분 전까지 해야 합니다. 한 사람당 한 대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기본 대여 시간은 2시간입니다. 자전거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맡겨야 하니 신분증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자전거를 대여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대여 기록지를 작성하고 자전거 대여소에 신분증과 대여 기록지를 제출합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 열쇠를 받아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해제한 뒤 혹시 자전거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곡교천 내 자전거 전용도로로 이동하여 자전거를 타면 됩니다.

자전거 반납도 간단합니다. 자전거 대여소에 자전거와 열쇠를 반납하면 담당자가 자전거 상태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돌려줍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대여받은 자전거를 교환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아산시 자전거 보험을 통해 더욱 안전한 라이딩을 즐겨요!

 


안전을 위해서 13세 미만은 자전거를 탈 때 꼭 안전모를 착용해야 합니다. 탑승 전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교통 법규와 교통안전 표지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야 한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하지만 사고는 한순간에 찾아오는 법입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전거 보험을 드는 것도 좋은데요. 현재 아산시에서는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자전거 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아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에는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먼저지만, 자전거 사고를 대비해 아산시 자전거 보험을 꼼꼼히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아산시 도로교통과041-540-2932)

 

※ 관련 링크: 아산시청 시정 소식

 


날씨가 좋아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좋은 5월! 이번 주말에는 아산 은행나무길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곡교천을 신나게 달려보면 어떨까요? 또한 은행나무길에서는 6월까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소소한 콘서트도 열리고 있으니, 문화와 스포츠 모두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라이딩 되시길 바랍니다!


[은행나무 길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