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스토리

아산 은행나무 길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이 열린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 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소소한 콘서트를 소개합니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대학생들은 시험도 모두 끝나고 놀러 가기 딱 좋은 5월, 어디를 가야 할 지 고민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그 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제가 아산시에서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 문화재단에서는 올해로 벌써 4년째 봄을 여는 소소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소소한 콘서트의 ‘소소한’은 작지만 소중한 콘서트라는 뜻인데요.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공연팀들의 신청을 받아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2017년 소소한 콘서트는 4월부터 6월까지 아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염치읍 은행나무 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 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소소한 콘서트가 열리는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 길 버스킹 존은 은행나무 길의 아산 문화예술 공작소(아산 문화재단)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소한 콘서트는 은행나무 길의 거리 예술 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뜻깊은 목적도 가지고 있는데요. 소소한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아산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소한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은행나무길 버스킹DAY와 토요일 낮 2시 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소소한 콘서트는 어떤 콘서트일까? 아직도 궁금한 분들을 위해 지난 4월 22일 토요일 2시에 진행된 토요일 낮 2시 콘서트에 제가 직접 다녀와보았습니다.

 

※ 관련링크: 아산 문화재단 홈페이지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 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소소한 콘서트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있다!

 


4월 22일 토요일에는 아산 지역 전통놀이 문화연구회 노리 팀이 소소한 콘서트의 막을 열었습니다! 노리 팀은 선반 설장구 공연과 삼도 사물놀이를 보여주었는데요. 신명 나는 전통 공연 소리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모두 우리 가락의 흥에 잔뜩 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노리 팀은 아산에서 사물놀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옛 가락을 규격화 하거나 공연을 하는 전통놀이 문화 연구회 팀인데요. 전문가와 일반인 구분 없이 사물놀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서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팀입니다.

 


노리 팀의 연규배 사무국장님께서는 노리 팀이 아직 신생단체이다 보니 팀을 알릴 기회도 얻고, 아산 지역 문화 활동에 함께하고자 소소한 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소한 콘서트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첫 공연이었던 전통놀이뿐 아니라 순천향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인 김연수 씨의 현대무용 공연, 아산청소년교육 문화센터 꿈.달.아 학생들의 방송안무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은행나무 길을 가득 채웠답니다.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 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소소한 콘서트는 관객들과 소통한다!

 


소소한 콘서트에 참가한 공연팀들은 놀라운 실력과 재능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요.소소한 콘서트의 즐길 거리는 또 있었습니다!

제가 취재를 갔던 4월 22일의 소소한 콘서트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도 진행되었는데요. 윤은주 마술사께서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 마술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술을 보여준다고 하니 아이들이 넋을 잃고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마술 공연뿐 아니라 혼성 듀오 Uni 팀의 노래 공연이 시작되기 전, 관객 한 분에게 봄에 어울리는 노래를 요청하였는데요. 관객 분께서 흔쾌히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러주시며 공연 시작 전 흥을 돋우어 주셨습니다. 이 정도면 소소한 콘서트와 관객의 호흡이 어느 정도로 좋았는지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혼성 듀오 Uni 팀은 2015년에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 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소소한 콘서트에 참가하였던 팀인데요. Uni 팀은 아산 지역에 소소한 콘서트와 같은 긍정적인 콘서트 문화가 더욱더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소소한 콘서트의 무대에 꼭 오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셨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 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소소한 콘서트! 2017년 소소한 콘서트는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6월까지 수많은 공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봄 소풍 겸 아산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은행나무 길에 들려 산책도 하고, 소소한 콘서트도 즐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