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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쓰레기와의 전쟁! 어린이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힐링필드 봉사팀이 떴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힐링필드 봉사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

 


‘시작이 반이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기는 어렵지만 일단 시작하고 나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뜻인데요. 추운 바람이 불던 지난 2월 21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힐링필드 봉사팀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기 앞서 환경정화로 기분 좋게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럼 삼성전자 제조기술 1팀 3그룹 힐링필드의 첫 출발을 함께 따라가보실까요?

 

 

■ 환경정화를 통해 주변을 밝히고 힐링의 기운을 전하는 힐링필드 봉사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힐링필드 봉사팀은 여러 차례 통합과 재정비를 통해 생겨났는데요. 그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공모를 받아 정하게 된 팀 이름이라고 합니다. 팀 이름에는 봉사를 통해 자신을 비롯하여 모두에게 힐링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네요!

이날 11명으로 이루어진 힐링필드 봉사팀은 너나 할 것 없이 양손에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활기차게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간 곳은 어린이집 주변이었습니다. 힐링필드 봉사팀원들은 어지럽게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들을 하나씩 주워 담으며 어린이들에게 미안함을 표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내 깨끗해진 주위를 둘러보며 다 같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어린이집을 지나 초등학교까지 가는 길을 따라 걸으며 저 멀리 떨어진 쓰레기도 마다하지 않고 줍는 팀원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힐링필드 봉사팀은 초등학교 근처 길가에서도 담배꽁초와 전쟁을 해야 했는데요. 길에는 담배꽁초뿐 아니라 배즙 봉투부터 의류까지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어 주워 담는 팀원들은 허리 펼 새가 없었습니다.
 


힐링필드 봉사팀은 그들의 발길이 닿는 곳 그 어디라도 쓰레기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덕분에 나뭇가지 위에 걸려있던 쓰레기도, 풀숲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쓰레기도 거둘 수 있었는데요. 정돈되어가는 거리에 힐링필드 봉사팀의 건강한 에너지가 더해지니 뒤에서 따라 걸으며 취재하던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는듯했습니다.

힐링필드 봉사팀은 천안캠퍼스에 있다 보니 많은 횟수의 봉사는 하지 못했지만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끝으로 비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마감하고 3월부터는 은행나무 길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장소가 생긴다고 하니 모두들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는데요. 두 분의 힐링필드 봉사팀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명숙 대리(좌측) / 제조기술 1팀 3그룹

“힐링필드 봉사팀은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은행나무 길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팀원들도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아직 힐링필드 봉사팀의 인원이 소수인지라 여러 제약이 따르고는 있지만, 여력이 된다면 다문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전은영 P1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제조기술 1팀 3그룹

“날씨도 좋은 오늘, 좋은 사람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다니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하면서 덩달아 제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 드네요.”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끝난 후 힐링필드 봉사팀의 손길이 닿아 깨끗해진 거리를 다시 한번 걸어보았는데요. 이번 활동이 저에게는 작은 손길이 모여 만들어내는 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힐링필드 봉사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아산 은행나무 길에서 힐링의 기운을 마구 뿜어낼 예정이니 모두 응원과 함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