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스토리

공연 관람을 통한 징검다리 사랑 나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온궁오케스트라가 함께한 2017년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현장


지난 1월 18일 늦은 저녁 천안시청 봉서홀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과 가족들의 가슴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바로 2017년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관람비가 충남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것으로 재후원되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자리였는데요.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공연을 볼 수 있었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빛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임직원들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반가운 이를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활기 넘치고 사랑 가득한 공연 현장 함께 보실까요~

 

 

■ 19세기 빈의 무도회를 눈 앞에서 보는듯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

 


지역문화예술 단체를 후원하고 더 나아가 임직원들에게는 문화를 통한 일상의 활력을 선물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통해 2017년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지휘하는 슈트라우스 시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빌리 뷔흘러’의 지휘로 이루어졌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톱 클래스로 자리잡고 있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19세기 빈의 무도회 풍경을 연상시키는 4명의 발레 무용수들과 함께하는 공연이었는데요.

 


이들은 서툴지만 연주 중간중간 한국말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경쾌한 왈츠와 4명의 발레 무용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아름답지만 경쾌하고, 활기차지만 애절한 조금은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였습니다.

 

 

■ 꿈을 응원하는 삼성전자,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선물하다

 


이번 공연에는 또 하나의 나눔이 숨어 있었는데요. 바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하는 아산온궁오케스트라 단원 23명을 초대하여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어요.

2013년부터 이어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아산온궁오케스트라의 인연은 올해도 쭉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산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클래식 공연이 처음이라며 더욱 기대하고 설레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연 내내 어찌나 집중하여 관람하던지 지켜보는 제가 몇 번이나 엄마 미소를 짓게 되었는데요. 잠깐 아이들을 만나 공연 관람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최현태 학생 / 아산온궁오케스트라 단원. 클라리넷 담당

“클래식 공연은 처음이라 기대를 하고 왔어요. 조금은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속도감이 있어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다음에도 이런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공연을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요.”

 


류정연 학생 / 아산온궁오케스트라 단원. 비올라 담당

“3학년때 오빠가 단원 활동을 하는 걸 보고 악기를 배워보고 싶어서 아산온궁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를 신청했어요. 단원 활동 하는 것이 즐겁고 이렇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클래식 공연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이번 공연을 통해서 소리 강약 조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강하게 하는 것만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공연의 만족도를 표현해 주었는데요. 공연 관람이 현재 단원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이 된 것 같아 제 마음이 다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의 인터뷰에 이어 아산온궁오케스트라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정 선생님과도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이현정 선생님 / 아산온궁오케스트라 코디네이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이 시작된 2013년부터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고, 캠프도 여름과 겨울로 총 2회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간식을 비롯한 공연 준비 부분에서 질적인 부분이 많이 향상되어 모두 만족하고 있어요. 특히나 공연 관람 활동들은 아이들의 정서함양 및 간접경험을 통한 실력향상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이번이 3번째 공연관람이었는데 아이들이 많이 기다렸던 만큼 만족도가 클 것 같아요. 아마 더 많은 공연을 보고 싶다고 말하겠죠? 아이들이 원하는 것처럼 앞으로 더 많은 공연 관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 기회를 주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인데요. 공연관람 내내 경쾌한 왈츠로 인해 즐겁고 행복했던 기분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2017년의 시작이 참 힘들고 아직 많이 어수선한데요. 패배와 실의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는 왈츠와 함께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소식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 편안해 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도 나, 너, 그리고 우리가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계속 되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