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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생활정보] 목이 칼칼해지는 겨울에는 이 차(茶)를 마셔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를 알려드립니다



입동이 지나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계절 마실 수 있는 것이 차(茶)이지만, 환절기인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특히나 따뜻한 차 한 잔에 몸을 녹이고 싶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어떤 차를 마시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일조량이 적어 무기력해질 때는 모과차로 일상 속 활력충전!     

 


피로 회복에 좋은 모과차는 일조량이 적어 무기력해질 수 있는 겨울철, 일상 속 작은 활력이 될 수 있는데요. 구연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모과차는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목이 답답하고 가래가 나올 때는?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차를 마셔보세요

 


목감기 초기 증상이 있거나 목이 답답하다면 도라지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칼한 목을 달래주는 도라지차는 기관지에 좋은데요.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도라지의 쓴맛이 싫다면 꿀이나 조청을 넣어서 마시기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만성 기침이나 각혈, 위궤양이 있으신 분들은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로 겨울철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는 겨울에 마시기 딱 좋은 차입니다. 생강의 진저롤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어 냉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생강차는 여성 갱년기나 갑상선암, 자궁질환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서 여성분들이 드시기에도 제격입니다. 면역세포를 돕는 효능이 있어 겨울철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비타민C가 가득 들어있는 유자차로 올겨울 감기 예방하세요

 


달콤한 유자차는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차인데요.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아서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뿐 아니라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도 기관지 염증에 좋다고 하니 감기에는 이만한 명약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해열이나 피부미용, 소화에도 좋은 유자차는 올겨울도 많은 이들이 찾게 될 것 같습니다.
 

 

■ 잦은 연말 술자리로부터 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구수한 메밀차가 제격

 


송년회와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에는 메밀차를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밀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과음이나 과로로 손상된 간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인데요. 과식으로 인해 체했을 때에도 위장기관의 열기를 식혀주는 메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기 예방에서부터 간 해독 기능까지! 만능 효과를 가진 겨울철 마시기 좋은 차를 알아보았는데요.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의 순환을 돕고,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겨울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맛과 향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