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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생활정보] 추석 명절 음식 칼로리는 줄이고, 영양은 높이고! 저칼로리 요리법과 과식 예방법 공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각종 산해진미가 가득한 추석입니다. 명절 연휴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2,400kcal)보다 2배~3배 많은 6,000kcal를 섭취한다는 사실! 고칼로리, 고나트륨 식품이 명절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추석 명절 음식 칼로리를 낮추고, 과식 예방법을 숙지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겠죠? 오늘은 삼행시와 함께 저칼로리 요리법과 과식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 추석 명절 음식 칼로리는 내가 책임진다! 영양 만점 저칼로리 요리법 대공개

 

 

추석 상차림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송편일 텐데요! 송편은 100g 당 338kcal로, 열량이 높은 식품입니다. 모싯잎송편을 준비한다면 칼로리를 줄이고, 영양과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사실!

모싯잎은 식이 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왕성하게 만들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인데요. 쌀가루에 모싯잎을 넣어 만든 모싯잎 송편은 일반 송편보다 약 16% 가량 칼로리가 낮습니다. 또한 송편 소로 검정콩과 팥을 활용하고, 설탕 대신 조청과 올리고당을 사용한다면 칼로리를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명절 차례상에 반드시 올라오는 전, 온 가족이 즐기는 튀김요리 역시 추석 명절 음식의 대표주자인데요. 전과 튀김에서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탄수화물을 줄이는 방법은 반죽을 얇게 묻히는 것인데요. 부침가루와 튀김 반죽에 재료를 묻힌 후 한번 손으로 톡톡 털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음으로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기름의 양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기름에 튀기는 대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다면 효과적으로 칼로리를 줄일 수 있겠죠? 에어프라이어는 식재료 속 고유 지방을 이용해 요리하기 때문에 칼로리를 약25%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기름에 식재료를 튀겨야 한다면 재료를 크게 썰어 기름 흡수율을 낮추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음식을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 빼면 전과 튀김을 담백하게 즐길 수 있겠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잡채 역시 높은 열량을 자랑하는데요. 당면 대신 채소와 버섯을 사용하면 칼로리 끝! 당면의 질감을 느끼고 싶다면 곤약을 썰어 넣으면 되는데요. 곤약은 100g 당 5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나물은 기름에 볶지 말고 소량의 양념을 넣거나, 팬에 물을 조금씩 둘러 볶아주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과식과 음주는 금물~ 추석 명절 음식 과식 예방법 소개

 

 

저칼로리 조리법을 활용해 만든 명절 음식이라도 과유불급! 무리한 과식은 각종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나물과 같이 낮은 칼로리의 요리를 먼저 섭취해 포만감을 주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소량으로 섭취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겠죠?

 

 

명절에는 식혜와 수정과를 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혜는 1인분에 250kcal로 칼로리와 당분 함량이 높습니다. 식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소화를 돕는 녹차나 우롱차, 솔잎차 등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차례상에 사용되는 민속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아 체내에서 분해되는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립니다. 반주를 한다면 2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명절 연휴 틈틈이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추석은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가장 큰 보름달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인 만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명절 음식 저칼로리 요리법과 과식 예방법으로 더욱 즐겁고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